스마트 캐주얼이 대체 뭔데? 셀럽들이 보여주는 정답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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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캐주얼이란? | Getty Images

‘드레스 코드’는 참 흥미롭습니다. 구체적이고 세세한 복장 규정이 주어지면 그 안에서 완벽한 룩을 찾아내는 일이 오히려 즐거울 때가 있죠. 만약 모든 행사와 장소(레스토랑, 오피스, 친구 모임, 파티)마다 드레스 코드가 있다면 옷 입기가 훨씬 쉬울지도!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드레스 코드의 세부 기준을 헷갈려하죠. ‘칵테일’, ‘블랙 타이’는 익숙하지만, ‘비치 포멀’, ‘캐주얼’, ‘세미 포멀’, ‘드레시 캐주얼’, ‘스마트 캐주얼’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 캐주얼(Smart Casual)’은 가장 자주 등장하는 드레스 코드입니다. ‘비즈니스 캐주얼’ 보다는 편안하지만, 여전히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주는 복장을 뜻하죠. 주말 브런치 약속이나 연인의 부모님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 어울리는 옷차림에 가깝습니다. 정장이나 드레스는 필요 없지만, 셔츠나 실크 블라우스 같은 단정한 포인트는 꼭 챙겨야 하죠.

간단히 말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일상복”을 의미합니다. 다음 번 ‘스마트 캐주얼’ 드레스 코드가 적힌 초대장이 도착했을 때, 옷장 앞에서 망설이지 않도록 제대로 입는 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케이티 홈즈가 보여준 블레이저 스마트 캐주얼 룩 | Gilbert Carrasquillo//Getty Images

화이트 티셔츠도 괜찮습니다. 대신 그 위에 다림질된 블레이저를 걸쳐 캐주얼함을 살짝 눌러주세요. 여기에 실크 슬립 스커트나 미니멀한 이어링을 더하면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연청으로 스마트 캐주얼을 완성한 셀레나 고메즈 | XNY/Star Max//Getty Images

비즈니스 캐주얼에서는 어두운 진만 허용되지만, 스마트 캐주얼은 연청 데님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상의는 구조적인 셔츠나 심플한 니트로 밸런스를 잡고, 벨트로 마무리하면 완벽하죠.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리하나 | MEGA//Getty Images

‘캐주얼’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면, 액세서리 플레이는 자유롭습니다. 화려한 이어링이나 유니크한 백, 혹은 부츠 등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해보세요.

스마트 캐주얼 그 자체! 제니퍼 로페즈의 셔츠 룩 | Bellocqimages/Bauer-Griffin//Getty Images

린넨이든 코튼이든, 버튼다운 셔츠는 실패 확률 0%. 팬츠, 스커트, 데님 어디에 매치해도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줍니다.

니트도 스마트 해! 벨라 하디드의 룩 | Ricky Vigil M//Getty Images

니트는 다소 편안해 보일 수 있지만, 플로럴 드레스 위에 레이어드하거나 통 넓은 데님 안에 넣어 입으면 훌륭한 스마트 캐주얼 룩이 완성됩니다.

로라 헤리어의 트렌치 코트 룩 | PG/Bauer-Griffin//Getty Images

드레스에도, 팬츠에도, 트렌치코트 하나면 대부분의 드레스 코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특히 가을 시즌에는 스마트 캐주얼의 마침표 같은 존재예요.

헤일리 비버의 카프리 팬츠 | TheStewartofNY//Getty Images

간절기엔 카프리 팬츠(7~8부 팬츠) 를 활용해보세요. 헤일리 비버처럼 뉴트럴 컬러를 기본으로, 프린트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완벽합니다.

미디 드레스를 입은 조 크라비츠 | Neil Mockford//Getty Images

가장 고민 없이 완성되는 룩은 미디 드레스 + 플랫슈즈 + 숄더백. 언제, 어디서든 예의 있고 편안한 스타일입니다.

*Cosmopolitan US 기사를 신디케이션 하여 작성했습니다. 원문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