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이라 더 갖고 싶은 리미티드 에디션 신차 소개
페라리, 롤스로이스, BMW가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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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롤스로이스의 최상위 세단인 팬텀이 100주년(출시 1925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펜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을 공개했다. 100년의 기술력과 헤리티지, 장인정신을 겸비한 모델로 정교하면서도 우아한 것이 특징. 딱 25대만 제작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크리스 브라운리지(Chris Brownridge)는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은 팬텀의 100주년을 기리는 헌정 작품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팬텀 VIII을 캔버스 삼아 팬텀의 여정과 그 전설을 만들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4만 시간이 넘는 작업 끝에 완성된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기술과 예술성의 결정체로, 팬텀을 다시금 야망과 예술적 가능성, 그리고 무게감 있는 역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시킨다"고 인터뷰했다. 특히 이번 한정판 모델에 새롭게 장착된 환희의 여신상은 1925년 최초의 팬텀에 들어갔던 원형 주조본을 참고해 만들어졌으며, 18캐럿 금으로 주조, 24캐럿 도금으로 마감했다. 인테리어 역시 100년 전통의 헤리티지가 곳곳에 묻어난다. 특히 2열 시트는 '팬텀 오브 러브'에서 영감을 받아 수공예로 직조했다. 한 폭의 수려한 풍경화처럼 펼쳐진 것이 특징. 롤스로이스의 상징과도 같은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에는 팬텀의 역사적인 순간들이 44만개의 스티치로 구현됐다.
MINI JCW
MINI 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JCW 어센틱스를 출시했다. 모델 최초로 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을 적용했으며, 검은색 또는 붉은색 지붕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보닛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패턴과 함께 빨간색과 흰색을 조합한 스트라이프로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체 측면 하단과 도어스커프에는 긴 스트라이프와 숫자 '20'을 조합한 디자인을 넣었다. C필러 상단에 한글로 '미니이십' 엠블럼이 들어간 것도, 동그란 엠블럼이 태극문양을 연상시키는 색깔이 적용된 것도 JCW 어센틱스의 주요 디자인 포인트 중 하나. 이로써 가장 한국적인 MINI가 탄생했다.
페라리 SC40
페라리 스페셜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원-오프( One-Off) 모델, SC40이 공개됐다. 페라리 스페셜 프로젝트는 단 한 명의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페라리 차량을 만드는 것으로, 고객이 제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페라리 센터 디자이너 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디벨롭된다. SC40의 디자인은 페라리의 전설적인 슈퍼카 F40을 오마주한 모델로, 특유의 날카롭고 각진 실루엣을 계승했다. 파워트레인과 아키텍처, 섀시 등은 296 GTB 모델을 기반으로 했다. 내부에는 F40을 연상시키는 케블라(플라스틱만큼 가벼우면서 강성이 좋은 소재로 섬유 구조를 띤다) 소재를 사용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카본-케블라 소재는 풋웰(페달이 설치된 바닥 부분)과 시트 뒤편, 플로어 매트 일부에 적용됐다. 실물 크기의 SC40 3D 모형(스타일링 벅)은 이탈리아 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에서 전시한다.
Credit
- Feature Editor 김미나
- Photo by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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