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입욕제'로 피부 컨디션 리셋! 향기로운 소금물로 입욕해 보아요
날이 추워지니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는 입욕 생각이 간절해 지지요. 몸이 무겁다 여겨지는 날, 개운함을 되찾는 방법으로 '소금 입욕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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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보는 기사
| 추워질수록 생각나는 따뜻한 소금 입욕의 힐링 효과
| 미네랄이 혈류 순환·노폐물 배출·피부 진정까지 한 번에!
| 산타 마리아 노벨라부터 불리, 리솔츠까지 럭셔리 입욕제 3대장
날이 추워지니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는 입욕 생각이 간절해 지지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미네랄이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소금으로 몸을 청결하게 가꾸어 온 기록이 있는데요, 이러한 지혜는 오늘날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소금에 들어있는 염화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등의 미네랄이 따뜻한 물과 만나면 피부의 혈류를 촉진하여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작용을 하는 거지요. 목욕 후에 자연스럽게 심신이 이완되고 몸이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 드는 건 그 때문입니다. 또 소금물은 살균 효과가 있어서 가벼운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지요.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피부결도 매끈해집니다. 이러한 효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소금 입욕제를 하나쯤 집에 구비해 두면 컨디션이 좀 떨어지며 몸이 무겁다 여겨지는 날 개운함을 되찾는 비법으로 좋겠지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살리 다 바뇨 알 멜로그라노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대표 향기 멜로그라노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 피로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디 솔트. 따뜻한 목욕물에 다섯 스푼 희석해 사용하고, 용기에 덜어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500g, 9만 8천 원.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센티드 배스솔트

기원전 1200년 전부터 전통 수작업으로 생산되어 온 게랑드 소금을 사용한 제품으로, 리켄 데코스, 페루 헬리오트로프, 베르켄 오렌지 블러썸 세 가지 향기로 구성. 보디 오일을 섞으면 바디 스크럽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어요. 500g, 5만 2천 원.
리솔츠 아로마배쓰솔트 오션머스크

세계 최우수 청정 염전, 유네스코 청정 지역으로 지정된 가장 깨끗한 비금도 소금으로, 염화나트률 함량이 적고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요. 풍부한 허브향과 짭조름한 이끼향이 만나 바다의 생명 에너지로 채워줍니다. 370g, 4만 8천 원.
소금물 입욕시 주의할 점!
1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38~40도 정도의 미지근한 온도가 가장 이상적이에요. 너무 뜨거우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혈압이 올라서 어지러움을 느낄 수도 있어요.
2 시간은 길어도 20분 이내. 특히 소금물일 경우엔 삼투압 때문에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쉽기 때문에 너무 오래 있으면 피부가 땅기거나 따가워질 수 있어요.
3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니까 탈수되기 쉬워요. 입욕 전후로 물 충분히 마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4 마지막으로, 입욕 후에는 바로 보습제 바르기! 소금이 노폐물은 제거하지만 동시에 피부의 천연유분도 조금 가져가기 때문에, 보습을 안 하면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으니까요.
Credit
- 글 강옥진 (웰니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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