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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산책길에서 만난 정세운 화보 공개!

다시 출발선에 선 정세운이 품은 마음은?

프로필 by 천일홍 2025.10.22

내가 만드는 음악에 확신이 생겼어요.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고요.이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팬분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다고 생각해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싱어송라이터 정세운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이하 GMF)’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로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스모폴리탄>은 GMF 2025를 기념해, 출연 아티스트 정세운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정세운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싱어송라이터로서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는 그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집중했다. 실내 스튜디오와 야외에서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정세운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태도로 촬영을 마쳤다. 화보인 만큼 다채로운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10년 동안 몸을 담았던 소속사를 옮기며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을 해 나가고 있는 정세운은 “오랜 시간 몸 담은 거처를 옮기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이런 저런 변화가 있었어요. 평소엔 걱정을 잘 하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이 좋은 게 아니겠냐는 마음으로 사는 편인데, 올해는 유독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덕분에 객관적으로 저를 바라볼 수 있게 된 날들도 있었고요.” 라고 말하며 변화를 통해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뒤이어 올해 있었던 여러 변화 중, 유의미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합정에 있는 회사로 오면서 작업실도 이 동네로 옮겼어요. 새로운 동네에 처음 발을 들인 순간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이곳은 분위기가 조용한데 또 복작복작한 느낌이 있어서 걷기만 해도 좋더라고요.(웃음) 그리고 이 회사에 와서 처음으로 발표했던 <Brut> 앨범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너무나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내가 무얼 잘하고, 무얼 좋아하는지를 찾아가면서 앨범에 이야기를 담기 시작했어요. 덕분에 이렇게도 음악을 만들 수도 있구나, 하는 걸 배웠죠.” 라고 말했다.

<Brut> 앨범과 지난 여름 소극장 콘서트 <Bittesweet>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정세운. 그는 “내가 만드는 음악에 확신이 생겼어요.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고요. 이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팬분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다고 생각하죠. 이번 앨범 작업을 계기로 정말 많은 자신감을 얻었어요.” 라고 전했다. 새 회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노래하는 정세운에게 지금이 새로운 시작이라는 에디터의 질문에 그 역시 “그럼요. 앨범을 만들 때 제가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영역이 분명 많아졌어요. 그러다 보니 더 공부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져요. 거기서 오는 재미도 더 커졌고요.” 라고 말하며 앞으로 정세운이 펼칠 활동에 한 껏 더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로서 품은 야심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않고 갈 데까지 가보고 싶어요. 매일매일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다 보면 끝도 없이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할 수 있을 때 다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요.” 라 전했다.


정세운과 함께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코스모폴리탄> 11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글,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Credit

  • Feature Editor 천일홍
  • Photographer 박현구
  • Hair 김령
  • Makeup 박수진
  • Stylist 이명선
  • Assistant 정주원
  • Art designer 김지은
  • Digital designer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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