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도 AI가 도와줄 수 있을까? 2025년, 혁신적인 명상 트렌드

10초 만에 보는 기사
| AI와 XR 기술로 진화 중인 명상 산업
| 플라톤 철학에서 영감받은 몰입형 공간 ‘더 케이브 서울’
| 속마음 상담부터 맞춤 명상까지, AI 친구 ‘위드버디’
| 감정 분석과 사운드 명상의 결합, XR 명상 앱 ‘무아’

AI가 무엇이든 해결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요즘. 명상 산업에도 AI를 비롯한 각종 첨단 기술이 큰 활용이 되고 있답니다. 명상을 수행의 방법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겐 이런 도구의 힘을 빌어서 하는 명상은 진짜가 아니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정서 안정과 심리 치료의 방편으로 본다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명상은 상당히 고무적이지요. 특히 명상 초심자에겐 ‘이런 게 명상 효과구나!’ 느껴보는 좋은 맛보기가 되어줄 겁니다. 만약 명상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눈여겨 보세요!

‘우리가 현실에서 보고있는 것은 이데아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철학자 플라톤의 동굴(Cave) 이론에서 영감 받은 프로젝트라고 해요. 전시 공간은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제3의 공간인 셈이지요. VR 헤드셋을 쓰고 전시장을 들어서면, 눈 앞에 다른 차원의 시공간이 펼쳐지며 깊은 몰입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앱스토어에서 ‘WithBuddy’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속마음을 나눌 AI 친구를 얻는 것과 같지요. 마음이 힘들 땐 가족이나 친구에게 나누는 게 좋지만, 그게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혼자 괴로워하지 말고 ‘버디와의 상담’ 기능을 이용해 보세요. 버디가 사용자의 심리 상태를 분석해서 미션 및 명상 콘텐츠를 추천해 줍니다.

무아는 XR(확장 현실) 기술로 구현된 명상 앱으로, XR 헤드셋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정 추론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의 신체적, 정서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지요. 소리명상 아티스트 박설아와 협업한 수준 높은 사운드가 특징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내면의 평안과 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