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하고 닦아 말아? 맑은 피부 수지의 특별한 세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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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안 후 수건 금지! 수지의 NO수건 루틴 공개
| 혜리·이사배도 공감한 물기 그대로 스킨 케어
| 반대로 ‘수건파’ 이청아의 청결한 세안 수건 관리법

수지 @skuukzky

수지 @skuukzky

최근 혜리의 채널에 출연한 수지. <다 이루어질지니>의 절친 민지(이주영)와 함께 걸스토크를 나누었는데요. 수지 하면 맑고 깨끗한 피부. 관리 비결이 궁금하죠?

수지 @skuukz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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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들과의 술자리를 즐기는 수지. 술을 마시면 못 씻고 그냥 자는 날도 있지 않을까요? 20대 때와 달리 이제는 술자리도 적당히, 분위기를 즐기며 주량을 통제하는 것이 30대 여배우 수지의 첫 번째 관리. 사실 술보다 스케줄을 마치면 피곤하고 귀찮은 게 더 큰 문제인데요. 수지 역시 집에 오면 매번 “자신과의 싸움”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 (화장) 지울래? 아니면 내일 좀 피부 안 좋아질래?’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묻고 귀찮아도 씻고 자려고 노력한다고요. 수지에게 일탈은 “그냥 잠드는 것”이라고 하네요.

수지 @skuukzky

수지 @skuukzky

동갑내기 94즈 혜리가 밝힌 수지의 피부 관리법은 세안 후 수건으로 닦지 않는 것인데요. “세안 후 물기 그대로 스킨을 바르는” 게 스킨 케어 첫 단계. 수건으로 얼굴을 닦을 때 마찰이 피부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래 전부터 지켜온 루틴이라고 합니다. 뷰티 유튜버 이사배 역시 타월 먼지 때문에 수건으로 얼굴을 닦지 않는다 밝혔습니다. 미온수로 세안 후 미스트를 뿌린다고요.

피부 좋은 셀럽들이 모두 세안 후 수건 사용을 보이콧 하는 건 아닙니다. 대신 세안 수건을 따로, 깨끗하게 관리하고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게 살짝 눌러서 닦아내는 방식을 택하죠. 대표적인 인물이 이청아인데요. 샤워 후 머리 물기 제거 타월을 비롯해 타월 종류만 4가지. 가장 많이 쓰는 수건은 세안 후 사용하는 핸드타월인데요. 돌돌이로 타월에 붙어 있는 섬유 먼지를 한 장 한 장 떼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