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고 프러포즈 세리머니? 스포츠 스타들의 결혼 소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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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__su_h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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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로 자리 잡은 한준수 선수는 전 LG 트윈스 치어리더 김이서와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한 선수는 개인 SNS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야구선수로서 든든한 포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녀의 인생을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사람이 되겠다”며 팬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1999년생인 한준수 선수는 지난해 115경기에서 타율 0.307, 7홈런, 41타점, OPS 0.807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고, 올 시즌에도 98경기에 출전해 팀의 안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minsnil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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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겨울, 축구 선수와 아나운서 3호 부부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송민규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서 큰 활약을 한 선수인데요. 그의 예비 신부 곽민선은 스포츠와 e스포츠 분야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일명 '축구 여신'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가 공식화된 건 지난 5월, 송민규가 K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로 프러포즈를 하면서부터였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커플이죠.

롯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는데요! ‘러브캐처’ 시즌1으로 얼굴을 알린 김지연이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오는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사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고, 같은 해 8월 아들 정인걸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번 결혼식은 출산 1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많은 축하 속에 진행될 예정인데요. 팬들은 두 사람의 달콤한 러브스토리와 웨딩 화보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