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서사 그 자체!' 피원하모니가 탐내는 히어로의 초능력은?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테오)레더 재킷, 데님 팬츠 모두 Loewe. 티셔츠 스타일 리스트 소장품. (지웅)워크 재킷, 후디 모두 Symm.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귀고리 본인 소장품. (종섭)레더 재킷, 니트 톱, 티셔츠 모두 Ferragamo. (인탁)재킷, 팬츠 모두 Coach. 셔츠 Cos. 타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소울)라이더 재킷 Isabel Marant. 데님 팬츠 Levi’s. 슈즈 Dr. Martens.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기호)데님 블레이저 Juntae Kim. 슬리브리스 톱 032c. 목걸이 본인 소장품.

(테오)데님 팬츠 Levis. 슈즈 Dr. Martens. 재킷,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기호)니트 톱, 팬츠, 벨트, 타이 모두 Wooyoungmi. 슈즈 Ferragamo.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지웅)데님 팬츠 Egonlab. 재킷, 셔츠, 목걸이 스타일 리스트 소장품. 귀고리 본인 소장품.

톱 Honda Motocycle.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그룹으로서 P1Harmony(이하 ‘P1H’)는 ‘테토미’가 넘치는데, 나는 에겐 or 테토? 비교적 조용하고 감성적인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전 ‘에겐’에 가깝지 않을까요. 함께 유닛 활동을 해보고 싶은 멤버 인탁. 무대에서 자주 둘이 뛰어놀아서, 같이 신나는 무대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직접 작업한 곡 중 마음에 드는 부분 미니 1집 앨범의 ‘틀’ 가사 중 “어제와 오늘의 차이는 틀을 부숴 틀을 넘어 틀을 모두 부숴버려.” 세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둔 지금의 마음 투어마다 기대 이상의 행복과 즐거움을 안고 돌아왔기에 설렘이 가장 커요.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해 춤추고 노래하고,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할 생각입니다. 무대 위에서 내가 배우고 느낀 것 좋아하는 일을 하며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건,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영광이라는 것. 글로벌적 사랑을 받는 K팝 아티스트로서 느끼는 자부심과 책임감 내가 태어나 자라온 나라의 문화가 전 세계 분들을 미소 짓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감사해요. 10월이면 데뷔 5주년, 잊을 수 없는 단 한순간 딱 한순간을 고른다면, 가장 최근이었던 ‘MOST WANTED’의 서울 공연이요. 올해 25살이 된 코스모에게 한마디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 영감, 행복을 주느라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코스모만의 길을 가꿔가길 소망합니다! 나의 25세 생일에 하고 싶은 것 올해 생일은 투어 중에 맞을 예정이라, 그저 다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P1H의 야심 가능하다면 돔 투어를 해보고 싶어요.

셔츠, 니트 톱 모두 Ferragamo.

함께 유닛 활동을 해보고 싶은 멤버 지웅이 형과 노래와 춤을 같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적인 무대를 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직접 작업한 곡 중 마음에 드는 부분 ‘If You Call Me’ 중 “난 죽기 전에 대체 무언가를 남겨 놔야 할까.” 생각하게 만드는 가사여서요. P1H의 명곡 of 명곡을 고른다면 저는 ‘피라미드’를 정말 좋아해요. 곡 구성이 독특하고 사운드도 좋아서 ‘강추’드립니다! 무대 위에서 내가 배우고 느낀 것 무대에서 팬들에게 받는 사랑은 이런 직업이 아니었다면 느낄 수 없을 소중한 경험이란 걸 배웠고, 또 그로 인해 내가 얼마나 성장하는지 체감하게 돼요. P1H가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비결 저희 모두 자유와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 그런 것 같아요.(웃음) 영웅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순간 이동이요.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까요! 멤버들의 능력 중 닮고 싶은 것 기호 형의 영어 능력. 해외 팬분들과 더 편하게 소통할 수 있을 테니까요. 10월이면 데뷔 5주년, 잊을 수 없는 단 한순간 LA 축구장에서 했던 공연이요. 팬데믹 때문에 거의 처음으로 수천 명의 관객을 눈앞에서 마주했는데, 어안이 벙벙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올해 25살이 된 코스모에게 한마디 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코스모와 많은 작품을 남기면 좋겠어요! 나의 25세 생일에 하고 싶은 것 거의 매번 생일을 해외에서 보냈는데, 스타디움을 돌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된다면 공연장에서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요. PH1의 야심 슈퍼볼 무대에 설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패치 카디건, 워싱 데님 팬츠 모두 We11done.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P1H의 명곡 of 명곡을 고른다면 요즘 무대에서 ‘JUMP’를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 곡으로 컴백했을 때보다도 더요. 직접 작업한 곡 중 마음에 드는 부분 지금까지는 ‘Work’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피원하모니로서 새로운 시도기도 했고, 제가 거의 모든 걸 조율해가며 만든 몇 안 되는 곡이다 보니 애정이 가요. 함께 유닛 활동을 해보고 싶은 멤버 기호 형이랑 랩·보컬 유닛을 해보면 어떨까요. 목소리 합이 좋을 것 같거든요. 랩과 R&B적인 보컬이 잘 섞이는 무대를 해보고 싶어요. 세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둔 지금의 마음 긴장감보다는 다치지 않고 잘 즐기다 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투어 중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방법 팬분들이 주시는 에너지가 제일 크죠. 무대에서 이런 느낌을 받으면 감응해서 제 에너지도 올라가는 게 느껴져요. P1H가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비결 워낙 무대에 진심이라, 보는 분들도 그걸 느끼신 것 아닐까요.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저희가 들려드리는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신 것 같아요. 영웅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요즘엔 분신술이 가장 탐나더라고요. 몸이 2개라도 부족한 순간마다 유용할 듯!(웃음) 올해가 가기 전 이루고 싶은 목표 조금 추상적일 수 있지만 음악적으로 더 성장하는 것이요. P1H의 야심 못 할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는 게 목표입니다.

프린지 재킷 Stand Alone. 슬리브리스 톱 032c. 데님 팬츠, 워커 부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목걸이 본인 소장품.

멤버들이 인정한 그룹 내 ‘밈잘알’ 멤버 외국 밈은 확실히 제가 잘 찾는 것 같아요.(웃음) 틱톡을 많이 보거든요. 해외에서 같이 지낸 친구들하고도 많이 주고받아서, 보다가 “우리 이거 콘텐츠로 해보자” 얘기하고 그래요. 함께 유닛 활동을 해보고 싶은 멤버 종섭이랑 같이 하면 재밌는 곡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 취향도 잘 통하고요. P1H의 명곡 of 명곡을 고른다면 저는 ‘WASP’ 추천하겠습니다. 저희의 첫 유닛 곡이자 새로운 느낌이거든요. 세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둔 지금의 마음 안전하게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이 가장 커요. 멤버들과 피스(P1H 팬덤명)들 모두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면 좋겠어요. 글로벌적 사랑을 받는 K팝 아티스트로서 느끼는 자부심과 책임감 많은 분들께 저희가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만큼 큰 책임감을 느껴요. 그만큼 멋진 무대를 준비하려고 노력하고요. 영웅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저희 세계관에서 제 초능력이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거거든요. 실제로 그만한 게 없다고 생각해요. 멤버들의 능력 중 닮고 싶은 것 소울이의 운동신경과 유연성. 몸이 정말 예쁘고, 몸도 잘 써서 안 해본 운동도 금방 잘하거든요. 10월이면 데뷔 5주년, 잊을 수 없는 단 한순간 첫 대면 무대요. 너무 신났고, 가수를 꿈꾼 이유를 제대로 느꼈어요. P1H의 야심 ‘피원하모니의 무대만큼은 절대 놓치면 안 되겠다’ 하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인탁)재킷 kusikohc.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종섭)바이커 재킷 Ordinary People. 레더 팬츠 kusikohc. (소울)레더 셔츠 Ferragamo. 팬츠 Hysteric Glamour.

후드 집업, 티셔츠, 선글라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함께 유닛 활동을 해보고 싶은 멤버 인탁이 형과 유닛으로 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둘이 스타일이 많이 다르긴 한데, 한번 유닛으로 합을 맞춰보고 싶어요. P1H의 명곡 of 명곡을 고른다면 ‘AYAYA’. 시작할 때 점프 사운드가 좋고, 콘서트 때도 정말 재밌었어요. 투어 중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방법 좋아하는 음악 듣기. 무대 오르기 전에도 춤을 추고 있어야 에너지가 올라가는 편이라, 음악을 크게 틀고 프리스타일로 춤을 춰요. 영웅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스파이더맨의 능력이 갖고 싶어요. 인생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거든요. 어릴 때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로 건물 사이를 다니며 학교 가고 싶다는 상상도 해봤어요. 멤버들의 능력 중 닮고 싶은 것 기호 형의 노래 능력이요. 굵은 목소리도 내보고 싶고요. 10월이면 데뷔 5주년, 잊을 수 없는 단 한순간 LA 축구장에서 했던 공연이요. 팬데믹 시기의 행사였는데, 저희도 그렇게 사람 많은 무대가 처음이었고, 관객분들도 오랜만의 대면 무대를 보며 모두가 행복해하는 게 느껴졌어요. 올해가 가기 전 이루고 싶은 목표 스스로 더 만족할 수 있는 댄서이자, 가수가 되고 싶어요. 올해 25살이 된 코스모에게 한마디 생일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형들과 아마도 같은 나이 축하드립니다. (^_^)

바이커 재킷 Martine Rose. 데님 팬츠 Recto. 티셔츠, 목걸이,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나는 에겐 or 테토? 잘은 모르지만,(웃음) 사람들이 저 보고 ‘테토’라고 하더라고요. 함께 유닛 활동을 해보고 싶은 멤버 지웅이와 옛날 한국 가요를 불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무대 회의 할 때 나온 아이디어였는데, 둘이 얘기가 잘 통했거든요. 이문세 선생님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P1H의 명곡 of 명곡을 고른다면 ‘태양을 삼킨 아이’요. 밴드 사운드가 정말 좋거든요. 세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둔 지금의 마음 투어 중에는 힘들지만, 공연을 쉴 때는 항상 투어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설렘이 가장 커요. 무대 위에서 내가 배우고 느낀 것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함을 느껴요. 무대라는 건 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거니까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영웅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하늘을 날거나 순간 이동을 하고 싶어요. 이동 시간도 줄이고, 날아다니면 기분이 좋을 것 같기도 해요. 멤버들의 능력 중 닮고 싶은 것 인탁이의 박자감이 탐나요. 10월이면 데뷔 5주년, 잊을 수 없는 단 한순간 모든 공연의 마지막 순간이요. 앙코르할 때 짜여진 동선 없이 무대를 돌아다니는데, 굉장히 자유롭고 재밌어요. 올해 25살이 된 코스모에게 한마디 저도 25살인데, 동갑이네요. 반가워요! 생일 정말 축하하고, 모든 일이 순탄하길 기도하겠습니다. P1H의 야심 저희 6명이 모두 후회 없이 행복한 그 순간이라면 그게 어디라도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