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신인의 등장, ‘ALLDAY PROJECT’ 올데이프로젝트 데뷔 기념 앨범깡!

X @ALLDAY_PROJECT

데뷔 싱글이 나오기 전, 먼저 공개된 뮤직비디오 덕에 하루 종일 이 음악이 맴돌았다. 듣자마자 생각한 것, 아직 수능이 멀어서 다행이다. 특별히 귀에 꽂히는 부분은 ‘we ain't even famous’. 한 번만 들었을 뿐인데 중독적인 멜로디와 입에 착 붙는 가사 덕에 하루 종일 부르고 다녔다. 비단 나만 이랬던 건 아녔다. 우리 팀원 모두 같은 부분을 불렀으니. 물론, 이들의 노래만 좋은 건 아니다. 비주얼, 퍼포먼스, 그리고 신인답지 않은 인터뷰 스킬까지! 뭐 하나 빠짐없는 육각형 아티스트가 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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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가히 대단했다. 어제(6월 23일) 데뷔를 막 마친 신인들은 발매와 동시에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선공개 곡, 대체 음원으로는 언제 나와?”하며 기다리던 팬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은 걸까. 아마 1위를 만든 것엔 반복 재생을 누르던 우리 팀도 한몫했으리라 믿는다. 그래서 더 궁금했다. ‘모든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 실험’을 하는 올데이프로젝트의 피지컬 앨범은 어떤 모습일까?

올데이프로젝트의 다양성을 더 잘 보여주고 싶어서 데뷔 싱글 앨범깡은 두 가지 피지컬 앨범으로 준비했다. FAMOUS 버전과 WICKED 버전. FAMOUS 버전은 일단, ‘진짜 멋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정말 많았는데 할 수 있는 말은 저것뿐이라니..) 올블랙으로 차려입은 멤버들의 시크한 모습, 모델 본업미 펼쳐주신 타잔의 압도적 카리스마와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를 우찬의 날카로운 옆모습까지.. 단체 사진? 말해 뭐해입니다. 그리고 동봉된 네 컷 사진과 스티커까지.. 맥북에 다 붙이고 팬 인증 해버렸습니다.

FAMOUS 버전보다 조금은 컬러풀하고 팝해진 WICKED 버전. 앞에서 남자 멤버들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여자 멤버들을 찍어왔다. 어제 막 데뷔한 멤버들 맞나요? 애니, 베일리, 영서가 울지도 않고 이렇게 잘해요. 개인 사진도 이렇게 좋은데 단체 사진은 얼마나 좋냐고? 일단 WICKED 버전에 함께 있는 포스터부터 보시길. 정말 마음에 든다. 다음 화보 시안을 짜야 한다면 올데이프로젝트를 시안으로 넘기겠어요.

코스모폴리탄

코스모폴리탄

타잔, 우찬, 그리고 베일리.. 나 아무래도 베일리랑 사랑에 빠질 것 같다. 나에게 갭이 이렇게 큰 베일리 사진이 두 장이나? 미쳤다. 본업하며 풀메이크업된 묶은 베일리, 생머리로 뿌 하고 있는 귀여운 베일리? 와 이건 팬들의 니즈를 정말 잘 파악한 포카다. 뒤이어 나온 타잔과 우찬.. 당신들은 이미 내 마음속에 저장돼 있음. 아 물론, 뽑지 못한 멤버들도 갖고 싶긴 하다. 3명이 나오니까 애니, 영서마저 더 갖고 싶은 마음.. 다 알잖아요?

우리 인터뷰도 보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