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피부라면 여름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뷰티 상식
좋다는 제품들을 가까이하기 보단 피해야 할 성분을 먼저 숙지해야 한다? 덥고 습한 여름철, 민감성 피부에 독이 되는 의외의 성분과 멀리해야 할 뷰티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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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무거나 테스트해보기
민감성 피부라면 조심해야 할 첫 번째 수칙이 바로 샘플 제품 테스트하기다. 새로 나온 제품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내 피부에 맞지 않다면 오히려 피부가 또 한번 예민해지는 계기가 된다. 특히 뷰티 스토어에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는 것 역시 여름철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미세한 세균 침투에 무방비로 당하게 되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가 아니더라도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특히 민감하다면 테스트 제품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2.철 지난 화장품 사용하기
어느 날은 좋았다가 어느 날은 나빴다가를 무한 반복하는 예민한 피부 소유자라면 피부의 컨디션에 따라 사용하는 제품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때로는 유효기간이 넉넉하다고 생각했던 제품도 개봉 후 보관을 잘못 한다면 성분이 변할 수 있어 자칫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레티놀과 같이 온도에 따라 유동적인 성분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변질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개봉 후에는 공기와 만나 산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면 섣불리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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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크림 대충 지우기
만약 민감성 피부라면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선제품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선택하는 것이 보통이다. 선크림의 경우 향이 추가된 제품은 민감한 피부에는 오히려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선택에 유의해야만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에 지워져 선크림을 자주 덧바르게 되는데 이때 피부 속에 침투한 선크림 제품을 제대로 녹여 지워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트러블을 발생하게 하고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천연 제품 막 바르기
우리 몸에 익숙한 천연 제품이지만 피부가 예민한 상태에선 천연 제품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민트, 시트러스와 같이 싱그러운 식물을 원료로 한 천연 제품은 민감성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자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천연 시트러스 계열의 천연물은 피부 대신 음식물로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 대신 루이보스, 달맞이꽃, 카렌둘라와 같은 천연 식물은 피부를 진정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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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피부 온도 케어 안 하기
무더운 여름, 장마철에는 습하기까지 해 불쾌 지수가 마구 올라가는데 피부가 특히 민감한 이들이라면 온도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시원한 실내와 푹푹 찌는 실외를 자주 오간다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는데 반대의 경우인 겨울철에도 습도만 내려갈 뿐 온도 변화가 심하다는 사실은 동일하다. 여름에는 피부의 열감을 내려주고, 겨울에는 보습을 철저히 해 수분막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한 것. 쿨링 제품과 진정 효과가 있는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각질 제거나 필링과 같은 무리한 자극은 최소화하는 것이 방법이다.
Credit
- 글 장성실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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