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트부터 프라다 뷰티까지! 6월 뷰티 신제품 리스트 14

추천 대상

지속력 만렙 여름 베이스를 찾는다면.

체크 포인트

파운데이션과 세팅 파우더를 하나로 담은 콤팩트 파운데이션. 7가지 셰이드로 출시돼 피부 톤에 딱 맞는 베이스 연출이 가능하다.

써봤더니

한여름을 위한 극강의 뽀송템으로 합격. 내장 퍼프로 양을 조절하기 쉽지 않으니 가급적 파우더 브러시를 사용할 것. -정유진

추천 대상

촉촉한 레드 립 덕후.

체크 포인트

매트 피니시로만 선보이던 ‘로소 앙코라’가 글로시한 포뮬러로 출시됐다.

써봤더니

맑은 쿨 레드 컬러. 크리미한 제형이라 입술에 편안하게 밀착되고, 치크에 살짝 두드려주면 발그레한 선번 룩도 연출 가능해 활용도 만점. -조해리

추천 대상

싱그러운 정원의 공기로 기분을 환기하고 싶은 이들.

체크 포인트

1992년 탄생한 불가리 최초의 그린 티 향수가 리뉴얼됐다. 기존 제품에 천연 차 추출물을 더하고 천연 향료 비율을 94%로 높여 향 지속력과 농도를 강화했다.

써봤더니

싱그러운 풀 향으로 시작해 곧 상큼한 시트러스 향으로 이어진다. 책상에 두고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뿌리면 머리가 한결 맑아지는 기분. -조영희

추천 대상

선크림만 발라도 각질이 일어나는 악건성러.

체크 포인트

수분 에센스를 77% 함유한 촉촉한 제형의 선크림. 눈 시림 없는 순한 비건 포뮬러로 피부는 물론 해양 환경까지 보호한다.

써봤더니

찾았다, 신흥 선크림 맛집. 초경량의 산뜻한 수분 에센스 같은 제형이라 땀 폭발 계절에 최애템으로 등극할 듯. -정유진

추천 대상

도심 속 그린피스를 꿈꾸는 향 덕후.

체크 포인트

자연주의 브랜드 리틀 그린과 협업한 리미티드 캔들 에디션.

써봤더니

초여름의 향 그 자체. 톡 쏘는 라임에 바질과 만다린이 조화를 이루며 기분 좋은 에너지가 샘솟는다. -조해리

추천 대상

하이엔드 향수를 찍먹해보고 싶다면.

체크 포인트

그리스 정원에서 영감받은 시트러스 우디 노트. 상큼한 감귤 향에 올리브 나무와 피스타치오 향조로 우디함을 한 스푼 더했다.

써봤더니

마냥 달콤한 향이 아니라 약간의 우디 향도 느껴져서 지금 시즌에 향수 대용으로 가볍게 뿌리기 딱이다. -전수연

추천 대상

오후만 되면 기름지는 프로 떡짐러.

체크 포인트

살리실산과 아르간 껍질 파우더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지 조절을 도와주는 두피 딥 클렌징용 스크럽. 멘톨 성분이 두피 열감을 내려주고 청량감을 선사한다.

써봤더니

길고 뾰족한 애플리케이터로 두피에 바르기 쉽다. 드라이할 때까지 이어지는 은은한 쿨링감까지 갓벽. -조해리

추천 대상

필링은 하고 싶지만 자극은 싫은 민감 피부 소유자.

체크 포인트

이솝 최초로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는 BHA와 PHA를 함께 함유한 워시 오프 마스크.

써봤더니

바르고 씻어내는 타입이라 프로 게을러에겐 귀찮을 수 있지만 꾸준히 써보면 확실히 피부 결이 매끈해지고 톤이 밝아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정유진

추천 대상

패키지와 성분, 스토리까지 챙기는 뷰티 감성러.

체크 포인트

일러스트레이터 마키토이가 표현한 제주 숲이 그려진 생녹차수 세럼.

써봤더니

바르자마자 쿨링감이 확 느껴져 홍조가 눈에 띄게 진정됐다. 유분기가 많은 지성 피부라면 여름철엔 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촉촉한 스킨케어가 가능할 듯. -조영희

추천 대상

블러 필터 효과가 시급한 모공 부자.

체크 포인트

흰색 파우더가 피부 톤을 보정하고 모공과 요철을 매끈하게 커버한다.

써봤더니

메이크업 마지막에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주니 적당한 윤기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지속력이 확실히 길어졌다. -전수연

추천 대상

각질도 잡고 진정도 필요한 트러블성 피부라면.

체크 포인트

트러블 진정에 효과적인 샤인머스캣과 시카, 피지 제거에 탁월한 BHA가 만나 문제성 피부를 케어하는 진정 세럼.

써봤더니

트러블이 올라오기 직전 붉어진 부위에 바르면 금세 가라앉아 응급 진정용으로 딱. -전수연

추천 대상

베네틴트의 영광을 다시 경험해보고 싶다면.

체크 포인트

틴트의 원조 베네틴트가 ‘로지 레가시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49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

써봤더니

양 조절과 블렌딩만 잘하면 남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꾸안꾸템으로 제격. -조영희

추천 대상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프티한 헤어 퍼퓸을 찾는다면.

체크 포인트

패러독스 향수의 화이트 부케 향을 산뜻하게 재해석했다. 아르간 오일과 쌀 식초가 모발에 윤기를 더해준다.

써봤더니

오일 성분 덕분인지 머리카락에 뿌린 뒤 빗어주면 모발이 차분하게 정리되고 걸을 때마다 살랑살랑 향기가 퍼져 기분까지 산뜻해진다. -조해리

추천 대상

토너 단계부터 리치한 보습과 안티에이징을 함께 챙기고 싶다면.

체크 포인트

강인한 생명력의 흑효삼과 송라, 천산설연을 함유한 초고보습 토너 에센스.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피부에 밀도감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전한다.

써봤더니

토너처럼 산뜻한데 여름철에는 이것 하나만 발라도 어느 정도의 보습이 채워질 만큼 수분감이 가득하다. -전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