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신예은, 송가인, 만나면 싸우는 연예계 동갑내기 여사친 남사친은 누구?

드라마 ‘감자연구소’ 에 함께 출연한 이선빈과 강태오. 94년생 동갑내기인 두 배우의 동갑 케미는 여러 예능을 통해 잘 찾아볼 수 있다. TEO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 2’에 출연한 이선빈은 강태오가 군 제대 후에도 ‘내복’을 입는다며 흑역사를 까발리는가 하면, 강태오는 이선빈이 메시지를 ‘안읽씹’ 한다고 고자질을 한 것. 이어지는 이 둘의 싸움에 장도연은 ‘이혼숙려캠프’로 가라며 포기를 선언했다. SNS에 올라오는 드라마 촬영장 사진과 영상을 통해서도 초등학생처럼 서로 장난치는 남사친 여사친 모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볼 때마다 이광수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은 안 비밀!

ENA의 신규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에 출연 중인 신예은과 김도훈. 98년생 동갑내기인 둘은 만나자마자 서로의 패션을 지적하며 8년 지기 케미를 선보였다. 대학 수강신청을 앞둔 신예은의 실패를 진심으로 바라는 모습이나 마을 어르신에게 예쁨을 받는 김도훈을 질투하는 모습은 찐친 그 자체. 썸인지 쌈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꽈배기 모먼트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둘이 친할 거라 전혀 상상하지 못한 조합도 있다. 송가인과 권혁수가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2022년, 송가인이 SNL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수천만 명 앞에서 노래해 본 송가인이지만 연기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 동갑내기인 SNL 크루 권혁수를 사전에 만나 도움을 받았다고. 술 한 잔하며 찐친이 된 이들은 영화 시사회의 포토월에 함께 서기도 했는데 보는 이들은 정작 이 둘이 왜 친한지 몰라 어리둥절해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2일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들의 찐친 바이브가 궁금하다면 본방사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