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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태양은 '셀프 축가'를 해
이보다 더 절절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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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남자를 몰라’

인스타그램 @minkyunghoon.official





21세기 노래방 남성들의 애창곡(이자 여심 저격송), 버즈의 ‘남자를 몰라’. 원곡 가수 민경훈은 결혼식 때 이 노래를 불렀을까? <아는 형님>을 통해 국민 보컬에서 ‘국민 쌈자’가 된 민경훈의 결혼식이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아형 멤버들이 준비한 축가 제목은 ‘내 아내는 나 말고 다른 남자를 몰라’. 야근이 많은 PD 아내를 향한 민경훈의 애절한 심정(?)을 노래했다. 그리고 마침내 클라이맥스. 이수근은 부족한 축가의 대미를 장식해 달라며 민경훈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울음 참아가며 부르는 형들의 축가에 감격했는지, 민경훈은 그 어느 때보다 떨리는 목소리로 “왜 너만 몰라 널 지킬 남자를 몰라”를 불렀다.
태양 ‘눈, 코, 입’




박명수 ‘바보에게… 바보가’


2008년 ‘하찮은 형’ 박명수가 서른아홉 살 결혼식에서 무도 멤버들과 부른 노래, 시인이자 작사가인 원태연에게 의외의 효자곡,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 얘기다. 원태연은 지난해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시 대표의 반신욕이 끝나기도 전에 가사를 완성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박명수와 예비 아내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듣고 술술 써낸 가사인데 뜻밖의 많은 저작권료를 안겨주고 있는 노래라고. 박명수의 반응은? “나는 노래해도 10원 한장 안 나온다”라며 배 아파했다.
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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