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MAMA 무대에 서는 지드래곤의 레전드 무대 총정리

지드래곤이 올해 MAMA 무대에 선다.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시상식의 마지막 날인 11월 23일에 무대를 장식할 예정. ‘2024 마마 어워즈’ 측은 “25년 역사에 걸맞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아이코닉함으로 가득한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힌트를 남겼다. 이달 말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모두의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는 중! 그래서 모아봤다. 지드래곤의 역대 베스트 MAMA 퍼포먼스들.

빅뱅의 마지막 MAMA 무대인 2015 영상은 무려 1억 뷰를 기록했다. ‘LOSER’, ‘BAE BAE’와 ‘BANG BANG BANG’ 총 3곡을 불러 역대 제일 많은 노래 부른 무대이기도. ‘BAE BAE’에서 지드래곤의 쫀득한 랩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라이브 중 하나♡

레전드 오브 레전드 무대로 꼽히는 지드래곤 X 태양의 GOOD BOY & FANTASTIC BABY. 두 사람의 ‘GOOD BOY’ 첫 무대이기도 하다. 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가 시원하게 벗어던진 지드래곤과 태양의 상반신 노출 퍼포먼스는 무대를 더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로 마무리!

귀하다 귀해 지드래곤의 금발! ‘삐딱하게’로 솔로 무대를 섰지만 무대를 꽉 채워버린 그의 퍼포먼스가 돋보인 MAMA 2013. 특히 지드래곤은 올해의 가수상을 비롯해 남자가수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2012 MAMA에서 3관왕을 기록한 빅뱅. 올해의 가수상과 월드 와이드 퍼포먼스상, 지드래곤의 베스트 남자 솔로상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무대는 지드래곤의 솔로곡 ‘크레용’과 미니 5집에 수록된 ‘판타스틱 베이비’로 장식했다. 지드래곤은 헤어와 퍼의 컬러를 강렬한 레드로 맞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빅뱅 특유의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무대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