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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제니 VS 프리티 제니, 당신의 선택은?

젠득이의 축복이 끝이 없네! 신곡에 예능 출연까지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4.09.30
제니가 민박집 사장이라고?
디즈니+ 제공 디즈니+ 제공
제니가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마지막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열린 자크뮈스 쇼의 피날레를 장식한 바로 그다음 날, 어디론가 끌려가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72시간을 살게 된 것. 마리아는 로마 근교도시인 팔리아노에서 엄마와 함께 민박집을 운영하는 인물로 제니는 3일 동안 여러 손님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첫 번째 손님을 픽업하는 과정에서 이미 ‘슈스’ 제니의 정체가 탄로 날 위험에 처했는데, 그녀는 과연 민박집 사장 미션을 잘 마칠 수 있을까?


귀하다 귀해, 자연인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디즈니+ 제공
제니가 대신 삶을 살게 된 ‘마리아’는 말을 사랑하고, 자신이 농사지은 채소로 식사를 만드는 내추럴 라이프를 살고 있다. 덕분에 제니는 오랜만에 슈퍼스타로서의 자리를 내려놓고 유학생 시절의 제니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말과 함께 교감하는 제니, 농부가 되어 텃밭에서 농산물을 수확하는 제니, 요리하는 제니 등 평소에 보기 힘든 그녀의 자연스러운 면모를 볼 수 있다. 특히 자연에 취하고 감성에 취해 일기장에 몇 자 끄적이는 제니는 우리랑 다를 게 없어 더 귀엽잖아!


본업하는 제니가 온다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방송에서는 이토록 귀여웠던 제니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10월 11일 컴백을 예고한 것. 제목은 ‘프리티 걸’로 추정되는 상황. 티저 영상에는 제니를 배경으로 ‘예쁜 여자들의 수칙’이 하나둘씩 거론된다. 그녀가 말하는 ‘프리티’란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자신을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것. 또 일을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잠을 잘 자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포함된다. 마리아의 삶을 통해 삶의 철학을 배웠다는 제니가 본업으로 다시 돌아와 전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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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유미지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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