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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안 본다고? ‘언니네 산지직송’ 꿀잼 모멘트!

현 시각 난리 난 무해한 힐링 예능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4.08.01
"폭스짓? 응 나한텐 안먹혀~”
안은진X덱스 남매 케미
유튜브 <tvN D ENT> 유튜브 <tvN D ENT> 유튜브 <tvN D ENT> 유튜브 <tvN D ENT> 유튜브 <tvN D ENT> 유튜브 <tvN D ENT> 유튜브 <tvN D ENT>
UDT 출신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애티튜드를 지닌 덱스. 여성 출연자가 있는 곳에서 그는 대개 앙큼폭스 재질이었다.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도 그럴까? 덱스는 예상 밖 캐릭터를 보여준다. 익숙한 여심 잡는 알파메일이 아니라 그냥 동생1 정도다. 밥상 앞에서 막내 누나에게 대들다 첫째 누나(염정아)에게 혼나기도 하고, 밤이면 누나들에게 코치를 받는다. 안은진과 함께 일 때는 특히나 케미가 폭발한다. 밭에서 일하며 티격태격 ‘찐남매모멘트’를 만드는가 하면, 물가에 앉아 게임을 하며 아옹다옹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까지. <솔로지옥2>에서 수영장에 들어가 멋진 몸매로 상대 출연자를 유혹했던 그가 남해 바다에 빠졌을 때, 안은진은 이때다 싶어 도망을 가버리는 식이다.


프로 사부작러 =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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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다. 느슨했던 내 삶에 기강을 잡아주는 기분이랄까.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그런 사람이 둘이나 있다. 염정아 황정민은 그야말로 쉴 새 없이사부작거리며 할 일을 찾는다.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하고, 마늘 까고, 냉장고 상태도 살피고, 밭일도 하고, 설거지도 한다. 능률도 좋다. 종일 사부작거리며 일거리를 손에서 놓지 않는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동기부여가 된다.


손 큰 언니의 집밥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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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 편이 인기를 끌었던 큰 이유 중 하나는 메인 출연자 염정아의 큰 손이다. 전작 출연자들과 달리 통 크게 재료를 준비해 손님들을 배불리 먹이는 염정아를 보며 ‘속이 다 시원하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남해의 식재료로 만든 손 큰 언니의 집밥을 볼 수 있다. 멸치 튀김이며 구이가 소쿠리와 접시 가득 올라가고, 그릇 한가득 담긴 콩국수와 대접에 말아 국자로 떠먹는다.


배우 박준면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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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마, 영화까지 전천후 능력자인 배우 박준면은 <언니네 산지직송>의 감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쩌면 메인 출연자 4인 중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지녔다는 점에서 그렇다. 고된 노동 중 드러누웠다가도 숙소에 돌아와 흥겨운 음악에 춤을 추고, 식사 시간엔 온갖 양념을 툭툭 무쳐 맛있는 상추 무침을 무심히 만들어낸다. 누구나 곁에 한명 쯤 두고 싶은 ‘유쾌한 언니'인 그녀의 활약이 무척 기대된다.


남해의 청정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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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은 사실 남해의 자연이 다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푸른 바다와 석양이 이루는 장관이 감탄을 자아내고, 소담한 매력을 지닌 시골 마을 풍경도 정겹다. 도심 속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남해의 전경들은 ‘무해함'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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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민정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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