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비건을 위한 복날 보양식 레시피 3
복날엔 ‘닭’ 대신 ‘채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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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없어도 맛있는
뼈 없는 비건 감자탕
뼈 없는 비건 감자탕


사실 감자탕은 고기 없이 맛있게 먹기 아주 좋은 메뉴다. 감자, 시래기, 버섯, 깻잎, 들깻가루로 우려낸 진한 채소 국물만으로도 든든한 보양이 가능하니까. 게다가 돼지 등뼈를 온종일 끓일 필요도 없다. 감자탕 먹을 때 뼈 발라 먹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귀찮았던 이들에게도 최적의 비건 요리. 칼국수 사리,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으면 여름 보양식의 완성.
닭 대신
버섯 보양탕!
버섯 보양탕!


요즘 복날엔 삼계탕 대신 버섯탕이 대세. 한약재와 표고버섯, 무를 넣고 채수를 우려낸 뒤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노루궁뎅이 버섯 등 세상의 모든 버섯을 넣고 푹 끓이면 완성이다. 많고 많은 버섯 중 가장 추천하는 버섯은 노루궁뎅이 버섯! 결대로 쭉쭉 찢어 소금에 콕 찍어 먹으면 부드러운 닭 가슴살 못지않은 고소함과 담백함이 가득하다. 마늘과 대추 등을 넣어주면 삼계탕과 비슷한 향도 느껴진다.
이제 육개장 말고
채개장
채개장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로 이열치열 하고 싶다면 채개장이 답. 무, 고사리, 숙주, 대파 등 육개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에서 고기만 빼고 끓이면 되니 만들기도 쉽다. 고기의 씹는 맛이 빠졌다고 아쉬워 말 것. 쫄깃한 버섯과 푹 익은 고사리의 부드러운 식감이 그 자릴 대신해 준다.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요즘 유행하는 식물성 조미료를 약간만 더해보자. 고기 못지않은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Credit
- 글 장현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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