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샤넬 르 루쥬 듀오 하나면 끝!

매일 똑같은 립 메이크업이 지루한 사람, 주목! 제품 하나로 다양한 립을 연출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 있다. 바로 틴트와 글로스의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샤넬 르 루쥬 듀오. 이미 코덕들 사이에서는 지속력이 뛰어난 립 제품으로 유명하다. 르 루쥬 듀오는 하나의 제품 양쪽에 틴트와 글로스 애플리케이터가 탑재되었는데, 그중 틴트는 마이크로 컬러 피그먼트를 함유해 8시간 동안 컬러가 선명하게 유지된다. 입술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컬러가 번지지 않고 그대로 고정되는 것이 특징. 사선 모양의 틴트 애플리케이터 덕분에 입술 라인에 따라 바르기도 용이하다. 맑은 광택감의 글로스는 편안한 발림성이 장점이다. 잘 묻어나지 않는 제형이며, 틴트와 함께 사용했을 때 컬러가 더 오래 지속된다.

르 루쥬 듀오의 컬러 팔레트는 매혹적인 레드, 사랑스러운 핑크, 차분한 누드 등 다채롭다. 시그너처 컬러는 부드러운 로즈우드의 40 라이트 로즈, 핑크 계열의 126 래디언트 핑크, 174 엔들리스 핑크 그리고 레드 계열의 54 스트로베리 레드, 176 버닝 레드다. 같은 계열의 색이라도 톤과 무드가 서로 달라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좋다. 새로 출시된 신상 컬러인 누디한 핑크색의 69 텐더 베이지와 소프트한 그레이 핑크빛을 띠는 397 메리 로즈도 매력적인데, 그중에서도 397 메리 로즈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더욱 특별하다.


르 루쥬 듀오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두 가지 팁을 기억할 것. 먼저 부드럽게 발리는 리퀴드 립 틴트를 바르고 그 위에 글로스를 덧바른다. 그러면 요즘 립 트렌드인 볼륨감 넘치는 유리알 입술이 연출되며, 영롱한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물론 리퀴드 립 컬러를 단독으로 발라 쨍한 컬러를 온전히 즐길 수도 있다. 입술에 아무것도 안 바른 듯 완벽한 밀착감은 덤이다. 아침마다 공들인 립 메이크업이 금세 지워지는 게 고민이라면 샤넬의 르 루쥬 듀오를 선택해보자. 한번 경험해본 이라면 누구나 올여름 파우치 필수템으로 손꼽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