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BTS 진 전역! 첫 스케줄은?

BTS 맏형 진이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6월 12일) 만기 전역했다.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RM이 색소폰을 연주하고, 복무 중인 멤버들이 휴가를 내 한자리에 모였다. 꽃길만 걸을 진의 최신 TMI를 정리했다.
지난 2022년 12월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특히 5사단은 북한과 인접한 최전방 지역으로 업무 강도가 가장 높은 부대 중 하나다.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무사히 1년 반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진에게 박수를!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은 '2024 페스타'에 참석해 ‘아미’를 만난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1부에서 1천 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회를 진행한 후, 2부에서 팬들과 소통할 예정. 오랜만에 만나는 팬과의 자리인 만큼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 가길!
팬들은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부대 앞 카페 ‘오모나’에서 전역 이벤트를 연다. 6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장병들이 방문하면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고. 해당 기간 동안 진이 가장 많이 방문했다는 후문. 또한, 데뷔 11주년 기념 ‘진 버스’도 오늘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첫날인 오늘은 부대인 연천부터 용산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으로 이동해 저녁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슈가, RM, 뷔, 지민, 정국이 차례로 입대하며 군백기를 가지고 있는 BTS. 완전체 활동은 마지막에 입대한 지민, 정국이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가 될 예정. BTS는 모든 멤버가 전역하는 내년 '화양연화' 10주년 앨범 등 완전체 활동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