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팜유 보디 발표회, 그 이후

85kg에서 71.7kg으로 13.3kg을 감량한 전현무. 그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전화 통화로 출연, 보디 프로필 끝나고 일곱 끼를 먹었는데 요요가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촬영 후 박나래의 집에서 라면, 떡볶이, 고기 먹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다음날 체중이 안 늘어 났다고. 전현무는 "보디 프로필을 찍는 사람은 우리와 다른 세계의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번 빼놓으니까 몸무게가 쉽게 안 돌아온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청취자에게 탄수화물을 조금만 줄이면 얼굴이 달라진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고.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단백질을 많이 먹는 ‘무탄고단’으로 식단을 했다더니, 그 효과가 확실한 듯하다. 오늘부터 무탄고단 도전?


13년 만에 리즈 시절 몸무게인 47kg대에 돌입하며 가장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박나래. 그녀는 방송 후 보정 컷과 함께 "아쉽지만 행복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녀의 포스팅에 ‘운동잘알’ 배우 이시영은 "유지도 잘하자."며 응원했고, 송가인은 "언니 짱이어라."라며 특유의 시그니처 말투로 메시지를 전했다. 또 ‘전현무와 박나래는 먹방도 있는데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게 존경스럽다’며 ‘멋있다’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고.



22kg을 감량했지만 조금은 아쉽게 보디 프로필을 마무리했던 이장우. 이후 기안84의 SNS에서 목격된 이장우는 어찌 된 일인지 보디 프로필 당시보다 부기도 빠지고 살도 빠진 모습이었다. 이장우는 본인의 입으로 ‘뚱보 균을 빼고 있다’고 전했는데, 왜 몸무게가 보디 프로필이 끝난 이제서야 줄어든 걸까? 이장우는 이에 대해 '다이어트는 진행 중이니 앞으로를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그가 리즈 시절 외모를 되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가 궁금해질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