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쩍 갈라지는 등 근육! 팜유 박나래의 다이어트 비법

이장우의 입에서 시작된 팜유즈의 보디 프로필 촬영. 드디어 공개할 시간이 왔다. 1년 전 이맘때 한 건강검진에서 박나래는 체지방률 34.1%로, 28.5%의 전현무와 26.5%의 이장우보다 월등히 높은 체지방률을 자랑했던 터. 이후 이들은 4개월간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 건강검진 때 측정한 체지방률보다 10%를 줄이는 것이 팜유즈의 목표! 촬영 당일 박나래는 뚜렷한 복근과 성난 등 근육, 날렵한 턱선으로 보디 프로필에 걸맞은 모습을 드러냈다. 건강상의 문제로 팜유가 해체될까 항상 걱정해왔는데 이제 보디 프로필 촬영까지 했으니 셋 다 유지만 잘하면 될 듯!


지난 3월, 이장우가 운동 후 CCA 주스를 마시자, 박나래는 자신도 먹고 있다고 전했다. CCA 주스는 당근(Carrot), 양배추(Cabbage), 사과(Apple)의 영문 앞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디톡스 효과가 있어 여배우를 비롯한 다이어터들이 애정하는 음식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아침에 먹으면 속을 비우고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비율은 각자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데, 일반적으로 과일, 채소를 1:1:1 비율로 믹서에 넣어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물을 200mL 넣고 같이 갈면 더 잘 갈린다고 하니 참고할 것. 만든 후에는 2~3일 내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박나래는 보디 프로필을 위해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진 엄마 밥상을 마다하는 모습 보였다. 운동을 주 4회하고 있지만 식단을 안 하니까 그저 ‘건강한 돼지’가 되더라는 게 그녀의 말. 이후 약속을 마다하고 탄수화물을 배제하며 식단을 유지했다. 집 안에 나래 바를 두고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듯. 덕분에 그녀는 슬림한 보디 라인을 지닐 수 있었다. 지난 3월에는 목에 초커가 남아도는 모습을 보고 코드 쿤스트가 놀라는 광경이 방송에 나와 기대감을 높이기도.



박나래는 며칠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4개월 동안 약속을 잡지 않았다고 전했다. 약속 대신 그녀는 PT. 복싱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보디 프로필 사진과 함께 랫 풀다운 동작을 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는데, 널찍한 광배근이 시선을 강탈하며 본투비 근수저로서의 모습을 자랑했다. 근육 위를 덮고 있던 지방이 걷어지면서 숨겨져 있던 근육이 나타났을지도 모를 일. 이장우, 전현무는 몰라도 박나래만큼은 다이어트 효과가 확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녀.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온 그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