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도 단골? 뉴욕 한식 맛집 5

뉴욕타임스 선정 '2024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4위에 빛나는 '아토믹스(atomixnyc)'.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Chef's Counter. Chef's Counter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테이스팅 코스로, 지금은 봄 식재료인 더덕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중. 또 이곳의 오너인 박정현 셰프는 또 다른 식당 '아토보이(atoboynyc)'를 오픈해 백김치와 장아찌, 순대 등 한식을 재해석한 메뉴도 선보인다고 하니, 한식당 코스를 고민 중이라면 아토믹스와 아토보이를 추천한다.


인기리에 뉴욕에 이어 파리 진출 소식도 전한 '옥동식'. 이곳의 대표 메뉴는 돼지 곰탕이다. 일반적인 돼지국밥과 달리 맑은 국물이 특징. 지난해 11월 '옥동식 뉴욕'의 1주년 기념 메뉴였던 약과도 인기를 끌었다. 옥동식은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뉴욕을 사로잡은 돼지 곰탕이 궁금한 사람은 서교점으로 가보자.

📍옥동식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44-10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에서 올해의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이은지 셰프의 '리제(lysee)'. '리제'는 이은지 셰프의 성인 ‘이(Lee)’와 박물관 ‘Musee’에서 착안한 상호. 이름에 걸맞게 '리제'는 다양한 페이스트리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 한국 감성이 느껴지는 메뉴가 인기~. 신메뉴인 ‘Leek Quiche’도 한국의 달걀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음료는 하동 녹차와 유자차도 판매하고 있으니, 뉴욕에서 K 카페가 가고 싶을 때는 이곳이다.



뉴욕에서 스케줄을 마친 지수가 방문한 바로 그 식당! 한국식 바비큐를 선보이는 '꽃'이다. 워낙 인기 있는 식당이라, 지수도 예약 없이는 못 가는 곳이라고.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식 바비큐를 먹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예약할 것.


모델 최소라의 남편 이코베가 새로 오픈한 '기사식당'. '기사식당'은 말 그대로 한국의 기사 식당을 모티브로 한 파인다이닝이다. 이코베는 파인다이닝과 기사 식당의 상반된 캐릭터가 무라카미 타카시의 ‘슈퍼 플랫’ 미술 사조와 비슷한 형태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백반 한 상. 뉴욕 여행 중 정갈한 밥상이 그리워진다면 이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