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수라상을? 내일 티켓팅 오픈하는 행사!

4월 12일 바로 내일, 2024년 ‘경복궁 별빛야행’의 2차 예매가 오픈합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국악공연부터 식사,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현장 판매 없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사전 예매가 유일한 방법! 지난달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1차 예매는 2분 만에 완판! 이번에는 온라인 예매와 함께 전화 예매도 진행한다고 하니, 온라인 티켓팅에 자신 없다면 전화 예매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 될 듯~.


‘경복궁 별빛야행’은 매년 봄, 밤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은 경복궁의 소주방, 장고, 집옥재와 팔우정, 건청궁, 향원정을 아우르는 코스로 진행된다고.
첫번째 장소인 소주방에서는 왕과 왕비에게 올리던 12첩 반상으로 식사를 하게 된다. 식사와 함께 진행되는 국악 공연은 덤. 음식 구성도 일반 메뉴와 함께 채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비건인 사람도 걱정 없다.
식사를 마친 뒤 장고에서 전통극을 관람하고, 고종의 서재였던 집옥재와 팔우정으로 이동! 이곳에서 국보부터 왕실 자로 등 1,700여 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다고.
왕의 식사와 문화 생활을 즐겼다면, 마지막 코스는 산책! 일몰 뒤 ‘봄밤’의 경복궁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산책도 특별하다고 한다. ‘청사초롱’을 들고 건청궁과 향원정을 관람하는 것이 별빛야행의 산책 코스! 게다가 이 모든 과정에는 전문 해설사와 상궁이 함께하니, 제대로 왕 체험 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봄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면, ‘경복궁 별빛야행’은 어떨까?


행사기간
2024.4.3 (수) ~ 5.4 (토)

예매기간
1차 2024.3.22 (금) 14시~
2차 2024.4.12 (금) 14시~

예매처
티켓링크

*상세 예매 방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및 예매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