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탕후루 가고 요아정 왔다?

레드망고의 귀환.

by 최아름 2024.04.08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요아정이 뭔데?

@yoajung_official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을 줄인 말로, 현재 MZ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유행하는 디저트다. 최근 250호점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가 올라가는 중. 한동안 대세였던 탕후루를 뛰어넘는 인기 디저트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레드망고의 귀환?

@yoajung_official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토핑해 먹는 건 사실 예전에도 있었다. 지금은 거의 사라져 찾을 수 없는 레드망고가 그 주인공. 요거트 아이스크림 사이즈를 골라 선택 후, 과일과 시리얼, 타피오카 등 원하는 토핑을 추가해 먹는 방식이었다. 레드망고가 그리웠던 80-90년대생들은 요아정을 보며 ‘비싼 레드망고’가 돌아왔다는 평을 하기도.

가격은 조금 섭섭~

@yoajung_official

요아정은 토핑이 아무것도 없는 플레인 맛은 1인(150g) 기준 4,500원, 2인(300g) 기준 8,000원이다. 그래놀라와 벌집 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기본 세팅으로 넣고 그 위에 옵션을 선택, 매장이 아닌 배달을 선택할 경우 2만원이 넘는 디저트 가격이 나온다.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SNS엔 #요아정 해시태그가 인기다.

인기 메뉴?

@yoajung_official

요아정의 시그니처 메뉴, 벌집 꿀, 그래놀라의 조합이 베스트 셀러다. 그 뒤로 인기가 많은 조합은 바나나, 초코링, 아몬드를 함께 넣은 달콤한 디저트와 딸기, 초코쉘, 치즈 큐브를 넣은 조합 순.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요아정에 다양한 토핑을 추가하며 시켜 먹은 메뉴가 유행한 이후, 요아정은 ‘입짧은햇님’ 먹방 세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바나나, 벌집 꿀, 초코 시럽, 후루트랑, 콘푸라이트, 그래놀라를 얹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오늘은 왠지 밥은 먹기 싫고 디저트만 먹고 싶다면 햇님 세트를 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