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프로불참러? 최민식이 무대 인사 중 찾은 톱배우 3인

 
 
 
“이 자리를 축하해주러 후배 한 분이 왔어요. 한소희 씨 아시죠? 소희야 일어나 봐.” 지난 24일 영화 <파묘> 무대 인사. 마이크를 잡은 최민식이 인사 후 던진 뻥이었다. 소식을 접한 한소희는 무대인사 사진을 공유하며 다음과 같이 너스레를 떨었다. “제가 날고 기어서라도 갔어야 했는데, 선배님의 한 번의 뻥을 제가 감히 가져가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최민식의 3뻥에 거론된 강동원, 차은우는 아직까지 응답이 없는 상태다.  
 
 
 
“지금 지구 1등이라며? 난 몰랐어!” 성시경이 본인 채널에서 공개한 티모시 출연할 뻔한 사연. ‘만날 텐데’에 나온 김범수에게 티모시 샬라메를 아냐고 물어보더니 <듄: 파트 2>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를 (심지어 광고비 내고!) 제안했다고 고백한 것. 하지만 티모시를 잘 모르는데다 한 시간 인터뷰는 어렵단 조건에 결국 어그러졌다며 넙죽 엎드리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 김범수 말마따나 성시경이 깐 거다.    
 
 
 
모교 졸업식 축사에서 ‘치티치티 뱅뱅’을 불러 또 한 번 레전드 영상을 남긴 이효리. 신동엽의 ‘짠한형’ 출연 당시 보컬 학원에 다니고 있다며 짠한 동생 축가를 약속했는데, 곧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짠한 동생 정호철이 3월 9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이 결혼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것. 방송에서 공약한 대로라면 사회는 신동엽, 축가는 이효리, 주례는 하지원이 맡을 예정이다. 결혼식에서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는 효리 언니, 얼른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