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부터 경상까지! 전국 스키장 개장일 총정리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12월 8일에 오픈한다. 이번 개장이 특별한 이유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 LG 그룹사인 곤지암 리조트는 LG트윈스의 한국 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리프트권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완만히 조정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눈썰매장 레일도 추가했다고 한다.
 
 
 
지난해에 비해 추위가 일찍 찾아오며, 강원지역의 일부 스키장은 이미 개장된 상태. 평창에 위치한 모나 용평 스키장,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은 물론, 홍천의 비발디 파크와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이 바로 그 주인공!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12월 8일, 원주 오크밸리는 12월 16일에 연다고 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2일에 운영을 시작했다. 아직 제설 작업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라, 오픈 당일에는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만 즐길 수 있었다고! 나머지 코스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에는 라커룸을 추가해 편리성을 더했고, 관광곤돌라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게다가, 지난 21년 화재로 인해 잠정 중단한 호텔티롤이 스키장 개장과 함께 다시 운영하니 겨울에 꼭 방문해 볼 것.
 
 
경상도 유일무이한 스키장이라 빛 그 잡채인 양산 에덴벨리리조트 스키장. 이곳은 김해공항과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높은 편! 에덴벨리리조트 스키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한 편이기 때문에 개장일도 가장 늦는데, 작년과 동일하게 12월 23일에 개장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키도 타고 휴일도 즐기면 아주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