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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은 필수? <콩콩팥팥> 역대급 맛집3

경고! 키워서 만들어 먹는 것보다 매장 방문 성공이 더 어려울 수 있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11.22
 
 

재방문한 두부집
인제 ‘고향집’

“그 동안 먹은 두부구이와 아예 다른데?” –김우빈
“너무 맛있어서 화가 날 지경!” –이광수
“형 우리 그 두부집 한 번 더 가면 안 돼요?” –도경수
 
이미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고, 방송 3사 저녁 6시 프로그램을 석권했지만, <콩콩팥팥> 멤버들의 재방문으로 또다시 손님들이 몰리고 있는 두부요리 전문점. 치즈 같은 비지 샐러드를 비롯한 찬들이 상에 깔리는 순간부터 위장이 설렌다. 들기름에 구운 두부와 메밀전병을 애피타이저로 시작, 두툼하게 썬 수육과 막국수를 먹으면 맛있어서 화가 날 지경. 도경수 생에 가장 맛있는 콩비지찌개와 그냥 콩 자체인 콩국수까지, 전 메뉴를 다 먹어볼 수밖에 없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콩비지백반 (2인 이상 주문 가능) 9천원, 두부구이 1만원.    
 
 

김기방 강추 생갈비
속초 ‘송가네갈비촌 숯불 화로구이’

잘 되는 고깃집의 공통점. 고기 부심 넘치는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손질한다, 같은 고기 다른 맛의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준다. ‘밭캉스’로 지친 동생들에게 진짜 바캉스를 선물하기 위해 맏형 김기방이 이끈 곳은 돼지 생갈비로 유명한 속초의 고깃집이었다. 국내산 생갈비를 횡성 참숯에 직접 구우면 얼마나 맛나게요? 
 
돼지생갈비 1만8천원, 생양념갈비 1만6천원.  
 
 

조식은 오징어순대
대포항 ‘모녀가리비’

SINCE 1993. 맛잘알 김기방이 바캉스 2일차에 조식으로 선택한 메뉴는 신박하게도 대포항의 오징어순대였다. 누룽지처럼 바싹 구운 오징어순대를 메인 메뉴로 정하고 나면, 국물로 라면을 먹을지 장칼국수를 먹을지 심각하게 고민 된다... 
 
누룽지오징어순대 1만5천원, 장칼국수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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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장호정
  • 사진 각 셀렙 / Tving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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