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크리스마스 간식! 슈톨렌 대표 베이커리 5

 
 
건과나 마지팬 등이 박혀있는 독일 크리스마스 디저트 슈톨렌.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매주 일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는 디저트입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연말 슈톨렌 축제가 열릴 만큼 대중적인 디저트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슈톨렌 대표 맛집 5곳을 소개할게요.
 
 
꼬냑과 위스키가 들어간 우스블랑의 슈톨렌. 꼬냑이 들어가 시간이 지날 수록 숙성되면서 맛이 깊어진다고 해요. (사장님은 일년 보관한 슈톨렌도 드셔본 적이 있으시다고.) 마지판에 오렌지필과 꼬냑이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향긋하면서 산뜻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매장 구매 뿐 아니라,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고 해요.
 
 
‘피스타치오 마지팬 슈톨렌’과 ‘아몬드 마지팬 슈톨렌’ 두 가지 종류를 판매하는 쉐즈롤. 한 조각을 먹어도 ‘제대로 먹었다’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짙은 과일 향에 묵직한 식감으로 빚어내었다고 해요. 사장님이 1년 동안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직접 숙성시킨 과일절임이 이곳의 킥.
 
 
크레미엘 슈톨렌의 특징은 두 줄로 듬뿍 들어간 마지판. 아몬드 과자인 마지판은 베어물 때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해요. 크레미엘은 한입 먹을 때 식감을 고려해 마지판을 듬뿍 넣었다고 해요. 이외에도 친환경 프랑스 밀과 무항생제 우유, 달걀을 사용해 만들었다고 해요. 선물하기 좋은 예쁜 포장은 덤.
 
 
다른 곳에 비해 여러 종류의 슈톨렌을 판매하는 레꼴케이쿠. 클래식 슈톨렌 뿐 아니라 카카오, 피스타치오 오렌지, 유자 총 4가지 종류가 있어요. 이곳만의 아이코닉한 상품은 미니 슈톨렌 세트. 하프 사이즈의 슈톨렌에 양말, 샌드 쿠키로 구성된 귀여운 크리스마스 선물세트에요.
 
 
베이직한 맛의 성심당 슈톨렌.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 호불호가 적은 편이에요. 럼에 절인 건포도와 오렌지, 크랜베리, 헤이즐넛, 아몬드를 듬뿍 넣었고, 가운데에 동그란 마지판이 들어가 있어요.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