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유래혁이 이끄는 '포스터샵(Postershop)'은 작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이용해 포스터, 포스터 거울, 패브릭 등으로 제작하는 아티스트 플랫폼 브랜드이다. 명화 등 전시예술 포스터를 주로 판매하는 타 스토어와 달리, 사진예술을 포스터로 제작한다는 것이 특징인 브랜드는 주로 여행과 자유로움에 대한 갈증을 표현하고 있다. 밋밋하고 답답한 벽에 생기를 불어 넣고 싶다면, 포스터 거울을 눈여겨보길 바란다.
키치한 아이템, 과감한 컬러 등을 이용해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싶다면 ‘포식스먼스’의 제품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거울, 조명 등 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을 개성 있게 표현한 포식스먼스는 유쾌함이 묻어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예컨대 해당 스토어의 거울은 단순히 매끈한 거울이 아닌 도톰한 패딩 소재를 사용해 집안을 더욱 입체적으로 꾸밀 수 있게 도와준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 거울을 갖고 싶다면 ‘라운디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티스트의 작품을 토대로 공간과 라이프에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브랜드 ‘라운디드’의 시그니처 거울들은 도자기와 순수미술을 전공한 듀오 작가팀 ‘드레테르’의 작품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재료에 경계를 두지 않는 이들의 오브제는 주문 제작 형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모자이크(장식)가 약간씩 다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