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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고은’이 노래 연기를 하다 운 사연은?!
충무로 기대작 <영웅>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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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 <영웅>이 드디어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은 사실 새로운 시도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래서일까?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뜻밖의 얘기를 터놓았다.
<영웅>은 한국 영화 최초로 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녹음' 방식을 선택, 무려 영화의 70%를 현장에서 녹음했다. 사실 여러 가지 소음이 많은 현장에서 라이브 녹음을 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메가폰을 잡은 윤제균 감독은 라이브만이 주는 생생한 감동을 관객에게 전하기 위해 이 같은 방식을 택했다. 이 과정 속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배우들이 착용했던 인이어(In-Ear)와 마이크를 지우기 위해 약 1,000회가 넘는 CG 작업이 추가적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배우 ‘김고은’이 <영웅>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작품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최근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소감을 밝힌 그녀는 많은 고충이 있었던 듯 보였다. 연극 영화과 출신이기에 뮤지컬 노래 경험이 꽤 있었던 그녀. 그래서 처음엔 ‘연습하면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지 않은 10년의 세월은 무시하지 못했고, 결국 그녀는 안되는 노래 연기에 많이 좌절했다고 한다.
영화 ‘영웅’의 특징 중 하나는 뮤지컬 ‘영웅’의 주인공인 배우 정성화가 또 다른 안중근으로 분한다는 것이다. 뮤지컬을 보던 때의 감동을 유지하기 위해 정성화를 캐스팅했다는 윤 감독.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정성화는 노래뿐만 아니라 외국어 연기에도 집중했다.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 역의 그는 "러시아어 대사를 두 달간 연습했고, 촬영 현장에서도 끝까지 발음을 교정하며 디테일을 살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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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라이브 녹음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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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에 도전한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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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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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네이버 영화 정보(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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