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단발, 찬바람이 목뒤를 스치기 시작하는 가을은 긴 머리가 국룰이지만 올해는 트렌드가 다르다고? 여름부터 선미, 장원영 등 셀럽들이 머리가 허벅지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러 롱 헤어를 연출한 것이 화제가 됐기 때문! 게다가 지금도 긴 머리 열풍이 이어져 셀럽들의 대표 스타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긴 생머리부터 웨이브, 염색까지 긴 머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주를 주며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데, 요즘 대세 셀럽들은 어떤 스타일링을 시도했는지 확인해보자.
미쓰에이 때와 비교해도 변한 것 1도 없이 방부제 미모 자랑하는 수지가 헤어에 변화를 줘 동안미를 최대치로 찍었다고! 풀뱅으로 자른 앞머리와 긴 생머리의 조합은 갓벽하다는 말 밖에~. 거기에 옆머리는 과감하게 잘라 히메컷을 완성했는데, 자른 옆머리가 턱선을 가려줘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까지 겟했다. 여기에 수지처럼 뒷머리에 헤어핀을 꽂으면 여성스러우면서도 확실한 포인트가 되는 것 말모말모~.
윤기가 좔좔 흐르는 머리를 스트레이트로 쭉 내려 긴 생머리를 완성한 정수.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링이라 밋밋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녀처럼 올 블랙 의상을 입으면 오히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겟할 수 있어 좋아~. 만약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면, 가르마를 6:4로 타고 뿌리 볼륨을 살려보자. 하는 즉시 부드럽고 우아한 여자로 재탄생 SSAP에이블!
최근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제니는 머리를 양 갈래로 묶고, 웨이브까지 넣어줘 한층 풍성해 보이는 헤어를 선보였다. 양 갈래는 엔도르핀이 치솟을 정도로 귀여움이 폴폴 풍기는 것이 특징인데, 으른들은 자칫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것. 이럴 땐 제니의 메이크업도 함께 손민수 해보자. 짙은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이 분위기를 차분히 가라앉혀줘 큐티, 청순, 섹시까지 다 할 수 있으니!
신흥 헤어 맛집으로 떠오르는 셀럽이 있다면 그건 바로 아이들 우기! 줄곧 블론드 헤어를 유지하다 이번 컴백에 맞춰 오렌지빛이 도는 금발로 변신을 했기 때문~. 이번 염색은 그라데이션st로 연출해 헤어에 입체감을 준 것이 특징! 우기의 신상 컬러는 가을에 하면 냉한 분위기가 가득한데 여기에 스모키한 메이크업과 찐~한 레드 립까지 더하면 섹시하고 도도한 느낌까지 낭낭해진다.
올해 유행한 헤어 트렌드를 총집합한 슬기의 헤어. 긴 머리에 흑발까지 더해지면 답답한 느낌을 주기 십상인데 전체적으로 층을 줘 머리가 한층 가벼워 보인다. 여기에 머리 몇 가닥을 땋아 브레이드 헤어를 완성했는데, 이때 검은색과 대비되는 흰색 끈을 추가해 포인트를 또렷하게 확 살린 것. HIP 함 그 잡채라 그녀와의 도도한 고양이상 외모와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