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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4명의 장바구니 속은 뭐가 있을까?(2)

화려한 비주얼과 맛깔 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푸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4명의 장바구니 속을 들여다봤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2.10.12
 

접시에 피어나는 사랑스러운 작품, 시바테이블

YouTube Sibatable
간단한 자기소개
인스타그램에서 시바테이블로 활동 중인, 집밥 만드는 민경진이라고 합니다.
 
선보이는 콘텐츠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평범한 식재료로 위트 있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요리를 만들고 있어요. 소면과 메밀면으로 만든 강아지 얼굴 모양의 국수, 방울토마토와 미니 모차렐라 치즈로 만든 꽃 샐러드 등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푸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답니다.
 
평소 장을 보는 곳
마켓컬리나 SSG와 같은 새벽 배송 서비스를 주로 이용해요. 문밖을 나감과 동시에 에너지 소모가 시작되는 INFP에게 마트에 가지 않아도 문 앞까지 배송되는 서비스만 한 것이 또 없죠.
 
장바구니 속 제품
빨강·주황·노란색의 파프리카, 작은 크기의 흙당근 한 봉지, 진한 초록색의 취청오이 2개, 김밥용 김, 소면, 우동 만들 때 요긴하게 쓰이는 기꼬만 혼쯔유, 육수한알, 산책 후에 늘 우유를 마시는 반려견을 위한 펫 밀크.
 
빼놓지 않고 늘 구입하는 식재료
당근, 파프리카, 오이. 주로 원재료인 채소로 비숑 프리제 김밥, 강아지 얼굴 모양 국수 등을 만들어요. 채소를 워낙 좋아해 채소가 듬뿍 들어간 김 마끼나 스프링롤을 자주 만들어 먹어요.
 
추천하고 싶은 제품
육수한알 진한맛. 직접 육수를 내다가 이 제품을 접하곤 돌아올 수 없게 됐어요. 코인 모양으로 건조된 내용물 한 알만 넣으면 깊은 맛의 국물을 맛볼 수 있거든요. 직접 만든 육수보다 간편한 데다 맛까지 훌륭해요.
 
나만의 장보기 노하우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는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곤 해요. 주말 직전의 대형 마트는 다양한 제품은 물론, 특히 저녁 시간에 가면 마지막 세일 제품도 있어 양손 가득 성공적인 장보기를 할 수 있어요.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요리하는 즐거운 일상, 마지

YouTube Maji
간단한 자기소개
장 보고 요리하는 일상을 기록하는 유튜버 마지입니다. 음식 관련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테이블웨어에도 관심이 생겨 현재는 테이블웨어 브랜드 ‘모머위켄드’의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보이는 콘텐츠
푸드 스타일리스트라는 본업이 따로 있어 주말에 주로 요리를 하는 편이에요. 먹고 싶은 음식을 평일 내내 생각하다가 주말에 만들어 먹는데, 이 과정을 브이로그에 담고 있어요.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브런치 요리를 주로 올리죠.
 
평소 장을 보는 곳
푸드 스타일링부터 브랜드 디렉터까지 여러 가지 일로 시간이 부족한 편이라, 마켓컬리를 애용해요. 그리고 일반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허브와 식자재를 판매하는 사러가마트도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은 방문해요.
 
장바구니 속 제품
두부, 새송이버섯, 브리 치즈, 파스타면, 닭가슴 살 큐브 스테이크, 통밀 식빵, 파슬리 등의 허브.
 
빼놓지 않고 늘 구입하는 식재료
두부나 버섯, 달걀과 같은 기본 재료, 촉촉하고 다양한 음식에 활용도 높게 사용하는 청양고추 맛의 닭가슴 살 큐브 스테이크, 그리고 샌드위치를 좋아해 슬라이스 브리 치즈도 늘 구비해두는 편이에요.
 
추천하고 싶은 제품
아르토스의 호밀빵류는 호밀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이 참 매력적이에요. 마켓컬리에서 자주 사는 콜린스 다이닝의 보리 샐러드와 부리또볼은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해 추천하고 싶어요.
 
나만의 장보기 노하우
마켓컬리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을 볼 때는 당장 필요한 제품이 아니더라도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두세요. 그러다 보면 종종 세일할 때가 있거든요. 세일 기간을 이용해 주문하면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답니다.

Credit

  • editor 천일홍
  • illustrator 규하나
  • digital designer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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