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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차기작, 로버트 패틴슨부터 마블 배우까지 다 나온다고?!

SF영화 <미키 세븐>으로 돌아오는 봉준호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2.05.24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을 거머쥔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SF 소설 원작 영화 <미키 세븐>을 선택한 가운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지의 행성을 개척하는 복제 인간의 이야기인 <미키 세븐>. 일찍이 주인공 ‘미키’ 역은 영화 <트와일라잇>과 <배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패틴슨이 맡았다.
 
출연이 확정된 로버트 패틴슨 외에도 토니 콜레트,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애키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출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콜레트’는 <식스 센스>, <유전>, <나이브스 아웃> 등으로 알려진 배우이며, ‘마크 러팔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서 헐크(브루스 배너)를 연기해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마크 러팔로의 경우, 봉준호 감독에게 “같이 작업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먼저 보낸 바 있을 정도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키 세븐>은 오는 8월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IMDb/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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