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 탈모’라는 ‘고지’를 받다
」속눈썹 탈모, 왜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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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유전의 영향도 있지만, 후천적인 영향이 더 크다. 속눈썹의 숱이나 길이는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만, 눈을 자주 비비거나 과한 뷰러를 하는 생활 습관, 영양 부족, 스트레스, 노화, 질병 등의 후천적인 영향으로 속눈썹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
Q 털갈이하는 것처럼 속눈썹이 자꾸 빠져요. 이것도 탈모 시그널일까요?
SO SO 속눈썹의 생장 주기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3~4개월 주기로 ‘성장기-퇴화기-휴지기’의 반복 사이클을 갖는다. 그러므로 속눈썹이 빠지는 건 지극히 정상! 하지만 속눈썹의 지속 기간이 짧고 새로 자라는 속눈썹보다 빠지는 양이 더 많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것.
Q 속눈썹 연장·펌 같은 시술이 속눈썹 탈모의 원인일까요?
SO SO 속눈썹 연장에 사용하는 글루로 인해 피부염이 생기거나, 연장할 때 붙인 인조 속눈썹이 떨어질 때 기존 속눈썹까지 빠지며 견인성 탈모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에게 안전하게 시술받을 경우엔 걱정 놉! 이보다는 뷰러나 셀프 시술이 속눈썹 건강엔 더 최악. 뷰러는 모근을 자극하고 약하게 만들어 속눈썹 탈락을 유발하며 탈모에까지 이르게 한다. 뷰러를 할 땐 세게 집지 말고 고무 패킹도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청결하게 관리해야 속눈썹이 끊어지거나 안질환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데, 이런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리고 속눈썹 모발에 가장 나쁜 건 셀프 속눈썹 펌. 펌제는 사용자의 속눈썹 조건에 따라 사용법이 달라야 하는데, 셀프로 할 경우 미숙해 모발이 심하게 손상되기 쉽다.
Q 솔깃하게 하는 SNS 속 광고처럼 속눈썹 영양제가 찐으로 도움이 될까요?
YES 속눈썹은 원래 유전적으로 정해진 길이만큼만 성장하기 때문에 속눈썹 영양제로 이보다 더 긴 속눈썹을 만드는 건 어려운 일! 하지만 아미노산이나 펩타이드 성분의 속눈썹 영양제를 직접 도포해주면 눈썹이 탈락되거나 끊어지는 문제에 많은 도움이 돼 속눈썹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효과가 즉각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 1개월 이상 매일 1~2회씩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적신호 켜진 속눈썹 건강 회복을 위한 3 STEP
」STEP 1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 깔~꼼하게 클렌징하기

아이 리무버가 눈에 따가웠다면 저자극 약산성 리무버를 사용해볼 것. 약산성 포뮬러라 눈 시림도 없고, 수분감 만렙의 산뜻한 제형이 메이크업도 말끔하게 지워줘 속눈썹 탈락 1도 없는 프레시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마스카라 같은 브러시 타입으로 한 올 한 올 꼼꼼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속눈썹을 쓱 빗어주면 리무버가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지우기 어려웠던 강력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도 쎄굿바

초간편한 리무버 패드면 귀차니즘도 극복 완료! 높은 보습력의 로즈워터와 로즈힙 오일을 머금은 부드러운 패드로 얹닦하면 잔여물 순싹은 시간문제일 듯~.
STEP 2 영양분 제로 사막 속눈썹에 영양제 바르기

눈물과 유사한 pH로 자극을 최소화한 앰플. 원형 팁과 스크루 브러시가 속눈썹 뿌리부터 결까지 밀착 케어하고, 노니 열매 추출물과 비오틴, 판테놀이 속눈썹을 윤기 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크림 타입으로 속눈썹은 물론 눈 주변까지 케어 가능하다. 히알루론산이 가득한 젤 포뮬러가 빠르게 흡수되며 속눈썹을 부드럽게 가꿔주고 눈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눈 주위에 생기를 더한다.

피로에 찌든 눈을 위한 초호화 안티에이징템! 쿨링 마사저와 프로바이오틱스 추출물이 눈가 주름부터 속눈썹까지 케어해 눈가를 환하게 밝혀준다.
STEP 3 2% 부족할 땐, 영양제 섭취로 버프 타기

체내 합성이 어려운 비오틴은 꼭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캡슐 하나에 5000mcg의 비오틴이 함유돼 한 알만 먹어도 하루치 충전 쌉파서블! 속눈썹 탈모 폭주 말리고 싶다면 당장 오늘부터 1일 1비오틴 각~.

영양소도 맛있게 섭취하고픈 맛잘알이라면 초코 맛 비오틴이 딱! 씹어 먹는 추어블 타입이라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어 평소 영양제 챙겨 먹는 게 어려웠던 이들에게도 쏘 이~지~

먹기 쉬운 말랑한 구미 타입에 비오틴부터 비타민 A·E 등 10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담아 간편하게 영양 보충을 돕는다. 찐 젤리처럼 상큼한 청포도 맛이라 계속 먹고픈 건 안 비밀~.
속눈썹 집착 광공을 위한 치트키
」마스카라 못 잃어? 그렇다면 건강하게!

베이스가 속눈썹에 영양을 제공하고, 톱 코트의 폴리머 필름이 롱래시를 연출해준다. 미온수만으로 완벽한 클렌징이 가능한 것이 띵템 포인트!

자극 놉, 순딩이 비건 마스카라 등장! 풍부한 수분감으로 자극은 줄이고, 사과에서 추출한 섬유질이 깔끔하고 긴 속눈썹을 연출해준다.
든든한 속눈썹 조력자

온종일 텐션 업 속눈썹을 원한다면 딱! 마스카라 발색력을 높여 더 길고 선명한 속눈썹을 완성하고, 건조한 속눈썹에 컨디셔닝 효과까지 더해준다.

탈모 유발자 뷰러 대신 속눈썹 고데기를 사용해보자. 모근을 자극해 뽑히게 만드는 뷰러보단 열기로 속눈썹을 올려주는 고데기가 낫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속눈썹 건강 폭망 습관 리스트
」-단백질, 비타민 등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다.
-마스카라를 과격하게 비벼 바른다.
-안구 건조증이나 눈꺼풀염 같은 안질환이 있다.
-뷰러를 소독하지 않거나, 고무 패킹을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
-인조 속눈썹까지 붙인 완벽한 풀메를 선호해, 피부에 글루가 자주 닿는다.
-눈 주름 따윈 걱정 없는 듯 눈을 자주 벅벅 비빈다.
-뷰러를 사용할 때 속눈썹을 꽉 집어 바짝 올린다.
-아이 메이크업을 따로 꼼꼼하게 클렌징하지 않는다.
-심심할 때 마다 속눈썹을 잡아당기고 뽑는다.
-연장한 속눈썹에도 마스카라나 뷰러를 사용한다.
▶ 무심코 했던 이 모든 행동이 속눈썹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습관! 오늘부터라도 건강한 속눈썹을 위해 딱 잘라 손절하자.
TIP’s 속눈썹도 브러싱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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