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 탈모 주의보로부터 내 눈썹을 지켜줄 속눈썹 케어 TIP!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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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탈모 주의보로부터 내 눈썹을 지켜줄 속눈썹 케어 TIP!

‘아앗! 내가… 속눈썹 탈모라니!’ 머리 탈모만 신경 쓰느라 속눈썹에는 소홀했다면 남 일이 아닐 수 있다. 코로나19로 속눈썹 관련 시술이 흥행하며 떠오른 ‘속눈썹 탈모’ 이슈. 소 잃고 외양간은 고쳐도 잃은 속눈썹은 돌이킬 수 없기에, 탈모 걱정으로부터 해방시켜줄 속눈썹 케어 팁을 파헤쳐봤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3.08
 

‘속눈썹 탈모’라는 ‘고지’를 받다

마스크를 쓰면서 화장은 거의 스킵하는 요즘. 그래도 아이 메이크업만은 뷰러라도 꼭 하는 편이었는데, MBTI 파워 P 인간으로서 이마저도 귀찮아 입문하게 된 것이 ‘속눈썹 펌’이었다. 뷰러로도 만들어본 적 없던 갓벽한 속눈썹 라인에 마치 심봉사 눈이 딱 떠진 그 순간처럼 눈매가 시원하게 트여 보이는 게 아닌가! 이때부터 속눈썹 시술에 푹 빠져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시술을 받기 위해 누웠는데 숍 원장님의 한마디, “고객님, 눈 앞머리 쪽에 속눈썹 탈모가 보여요~.” 아니, 이게 머선 소리? 머리 탈모도 아니고 속눈썹 탈모라니! 이어지는 더 충격적인 한마디 “관리 안 하면 나중엔 시술할 속눈썹도 없어서 연장도 펌도 못 해요~.” 모태 숱 빈약러에 축 처져 있어 매일 뷰러로 속눈썹을 바짝 치켜올리던 지난날의 내가 원망스러워지는 순간이었다. 평소라면 시술 내내 꿀잠을 잤을 테지만 그날만큼은 지옥의 고지를 받은 듯 눈을 감아도 감아도 잠이 오지 않았던 악몽 같은 속눈썹 탈모.ssul
 

속눈썹 탈모, 왜 때문이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발이 빈약한 편이라 ‘탈모’라는 단어에 예민 보스인 나. 당장 검색창을 열어 속눈썹 탈모에 대해 찾아봤지만 나오는 거라곤 속눈썹 영양제가 전부. 그렇다면 내 속눈썹 탈모 원인은 대체 뭐냔 말이냐~. 소중한 속눈썹에 탈모라는 잔혹한 범죄 행각을 벌인 주범을 색출해 혼쭐 내고자 전문가들에게 속눈썹 탈모 팩트 체크를 시도해봤다.
 
Q 속눈썹 탈모도 머리처럼 유전의 영향이 클까요?
NO 유전의 영향도 있지만, 후천적인 영향이 더 크다. 속눈썹의 숱이나 길이는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만, 눈을 자주 비비거나 과한 뷰러를 하는 생활 습관, 영양 부족, 스트레스, 노화, 질병 등의 후천적인 영향으로 속눈썹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

 
Q 털갈이하는 것처럼 속눈썹이 자꾸 빠져요. 이것도 탈모 시그널일까요?
SO SO 속눈썹의 생장 주기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3~4개월 주기로 ‘성장기-퇴화기-휴지기’의 반복 사이클을 갖는다. 그러므로 속눈썹이 빠지는 건 지극히 정상! 하지만 속눈썹의 지속 기간이 짧고 새로 자라는 속눈썹보다 빠지는 양이 더 많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것.
 
Q 속눈썹 연장·펌 같은 시술이 속눈썹 탈모의 원인일까요?
SO SO 속눈썹 연장에 사용하는 글루로 인해 피부염이 생기거나, 연장할 때 붙인 인조 속눈썹이 떨어질 때 기존 속눈썹까지 빠지며 견인성 탈모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에게 안전하게 시술받을 경우엔 걱정 놉! 이보다는 뷰러나 셀프 시술이 속눈썹 건강엔 더 최악. 뷰러는 모근을 자극하고 약하게 만들어 속눈썹 탈락을 유발하며 탈모에까지 이르게 한다. 뷰러를 할 땐 세게 집지 말고 고무 패킹도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청결하게 관리해야  속눈썹이 끊어지거나 안질환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데, 이런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리고 속눈썹 모발에 가장 나쁜 건 셀프 속눈썹 펌. 펌제는 사용자의 속눈썹 조건에 따라 사용법이 달라야 하는데, 셀프로 할 경우 미숙해 모발이 심하게 손상되기 쉽다.
 
Q 솔깃하게 하는 SNS 속 광고처럼 속눈썹 영양제가 찐으로 도움이 될까요?
YES 속눈썹은 원래 유전적으로 정해진 길이만큼만 성장하기 때문에 속눈썹 영양제로 이보다 더 긴 속눈썹을 만드는 건 어려운 일! 하지만 아미노산이나 펩타이드 성분의 속눈썹 영양제를 직접 도포해주면 눈썹이 탈락되거나 끊어지는 문제에 많은 도움이 돼 속눈썹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효과가 즉각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 1개월 이상 매일 1~2회씩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적신호 켜진 속눈썹 건강 회복을 위한 3 STEP

STEP 1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 깔~꼼하게 클렌징하기

속눈썹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스텝은 깨끗한 클렌징이다. 즉 다른 거 아무리 잘해도 아이 메이크업 세안을 꼼꼼하게 해주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란 말씀! 부드러운 솜에 아이 전용 리무버를 듬뿍 적셔 팩하듯 눈에 얹어두고 메이크업을 불린 뒤, 아기 다루듯 살살 닦아내는 것이 포인트. 원샷 원킬로 끝낸다는 마음으로 빡빡 문지르면 속눈썹도 빠지고 눈 주름까지 겟할 수 있으니 힘쓰는 빡센 클렌징은 절.대.금.물!
 
▲ 디어달리아 스킨 컨디셔닝 립 & 아이 리무버 1만8천원
아이 리무버가 눈에 따가웠다면 저자극 약산성 리무버를 사용해볼 것. 약산성 포뮬러라 눈 시림도 없고, 수분감 만렙의 산뜻한 제형이 메이크업도 말끔하게 지워줘 속눈썹 탈락 1도 없는 프레시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 클리오 킬래쉬 마스카라 리무버 1만2천원
마스카라 같은 브러시 타입으로 한 올 한 올 꼼꼼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속눈썹을 쓱 빗어주면 리무버가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지우기 어려웠던 강력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도 쎄굿바
 
▲ 뽀아레 라 뜨왈 데마끼앙뜨 17g×20매 5만5천원
초간편한 리무버 패드면 귀차니즘도 극복 완료! 높은 보습력의 로즈워터와 로즈힙 오일을 머금은 부드러운 패드로 얹닦하면 잔여물 순싹은 시간문제일 듯~.
 
 

STEP 2 영양분 제로 사막 속눈썹에 영양제 바르기

건강한 속눈썹을 위해 영양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속눈썹 영양제를 바른다고 본래 속눈썹보다 더 길고 풍성하게 자라진 않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속눈썹이 곱게 자라면서 두껍고 진해져 전보다 풍성해 보이는 건 참트루! 속눈썹에 펩타이드, 비타민 등의 영양 성분을 공급해 쉽게 끊어지거나 뽑히지 않는 건강한 속눈썹으로 가꿔주기 때문에 연장이나 펌 시술을 받았을 경우엔 더더욱 빼놓지 말아야 할 필생템이다.
 
▲ 쏘내추럴 쏘 비건 노니 아이래쉬 앰플 1만6천원
눈물과 유사한 pH로 자극을 최소화한 앰플. 원형 팁과 스크루 브러시가 속눈썹 뿌리부터 결까지 밀착 케어하고, 노니 열매 추출물과 비오틴, 판테놀이 속눈썹을 윤기 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 나스 나스스킨 라이트 리플렉팅 아이 & 래쉬 젤 9만원대
크림 타입으로 속눈썹은 물론 눈 주변까지 케어 가능하다. 히알루론산이 가득한 젤 포뮬러가 빠르게 흡수되며 속눈썹을 부드럽게 가꿔주고 눈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눈 주위에 생기를 더한다.
 
▲ 랑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아이&래쉬 세럼 11만원대
피로에 찌든 눈을 위한 초호화 안티에이징템! 쿨링 마사저와 프로바이오틱스 추출물이 눈가 주름부터 속눈썹까지 케어해 눈가를 환하게 밝혀준다.
 
 

STEP 3 2% 부족할 땐, 영양제 섭취로 버프 타기

영양제도 바르는데 먹기까지 하면 얼~마나 좋게요! ‘바르는 영양제’가 헤어 트리트먼트처럼 찰랑이는 머릿결을 만드는 역할이라면, ‘먹는 영양제’는 모근부터 탄탄하게 속눈썹이 잘 자라는 지반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비오틴은 모발의 80~90%를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 생성과 합성을 촉진해 피부와 두피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속눈썹뿐 아니라 머리카락과 손발톱도 건강하게 케어해주기 때문에 영양제 섭취 무조건 하기로 약속~.

 
▲ 솔가 비오틴 5000 100정 3만9천원
체내 합성이 어려운 비오틴은 꼭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캡슐 하나에 5000mcg의 비오틴이 함유돼 한 알만 먹어도 하루치 충전 쌉파서블! 속눈썹 탈모 폭주 말리고 싶다면 당장 오늘부터 1일 1비오틴 각~.
 
▲ 바이너랩 마이비오틴 60정 3만4천원
영양소도 맛있게 섭취하고픈 맛잘알이라면 초코 맛 비오틴이 딱! 씹어 먹는 추어블 타입이라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어 평소 영양제 챙겨 먹는 게 어려웠던 이들에게도 쏘 이~지~
 
▲ 세노비스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 60구미 3만원 
먹기 쉬운 말랑한 구미 타입에 비오틴부터 비타민 A·E 등 10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담아 간편하게 영양 보충을 돕는다. 찐 젤리처럼 상큼한 청포도 맛이라  계속 먹고픈 건 안 비밀~.
 
 

속눈썹 집착 광공을 위한 치트키

마스카라 못 잃어? 그렇다면 건강하게!

속눈썹 건강 챙겨줄 빵빵한 영양 성분과 물로도 빛삭 가능한 이지 워셔블 타입의 착한 마스카라가 답!
 
▲ 로레알파리 더블 익스텐션 뷰티 튜브 마스카라 2만2천원대
베이스가 속눈썹에 영양을 제공하고, 톱 코트의 폴리머 필름이 롱래시를 연출해준다. 미온수만으로 완벽한 클렌징이 가능한 것이 띵템 포인트!
 
▲ 스킨푸드 포레스트 다이닝 베어 마스카라 #02호 브라운 1만5천원
자극 놉, 순딩이 비건 마스카라 등장! 풍부한 수분감으로 자극은 줄이고, 사과에서 추출한 섬유질이 깔끔하고 긴 속눈썹을 연출해준다.
 
 

든든한 속눈썹 조력자

시무룩한 속눈썹엔 프라이머나 고데기를 써보자. 뷰러보다 자극은 다운, 속눈썹은 업! 볼륨감 있는 아이래시 쌉에이블~.
▲ 크리니크 래쉬 빌딩 프라이머 2만3천원
온종일 텐션 업 속눈썹을 원한다면 딱! 마스카라 발색력을 높여 더 길고 선명한 속눈썹을 완성하고, 건조한 속눈썹에 컨디셔닝 효과까지 더해준다.
 
▲ 페이스팩토리 속눈썹 고데기 6만5천원
탈모 유발자 뷰러 대신 속눈썹 고데기를 사용해보자. 모근을 자극해 뽑히게 만드는 뷰러보단 열기로 속눈썹을 올려주는 고데기가 낫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속눈썹 건강 폭망 습관 리스트

당신의 속눈썹은 안녕한가요? 나도 모르게 속눈썹을 괴롭히고 있던 건 아닌지 속눈썹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을 점검해보자.
 
-단백질, 비타민 등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다.
-마스카라를 과격하게 비벼 바른다.
-안구 건조증이나 눈꺼풀염 같은 안질환이 있다.
-뷰러를 소독하지 않거나, 고무 패킹을 자주 교체하지 않는다.
-인조 속눈썹까지 붙인 완벽한 풀메를 선호해, 피부에 글루가 자주 닿는다.
-눈 주름 따윈 걱정 없는 듯 눈을 자주 벅벅 비빈다.
-뷰러를 사용할 때 속눈썹을 꽉 집어 바짝 올린다.
-아이 메이크업을 따로 꼼꼼하게 클렌징하지 않는다.
-심심할 때 마다 속눈썹을 잡아당기고 뽑는다.
-연장한 속눈썹에도 마스카라나 뷰러를 사용한다.
 
▶ 무심코 했던 이 모든 행동이 속눈썹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습관! 오늘부터라도 건강한 속눈썹을 위해 딱 잘라 손절하자.
 
 

TIP’s  속눈썹도 브러싱이 필요해~

꾸준히 빗어만 줘도 튼튼이 속눈썹 가능! 앞머리부터 중간, 끝까지 꼼꼼히 빗어주면 속눈썹 결은 살리고  제멋대로 난 모가 고르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된다.
 
▲ 피카소 속눈썹 빗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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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assistant editor 박지윤
    photo by 최성욱(제품)/ Getty Images(메인)
    advice 김미애(베스트라인 원장)/ 김홍석(VOS피부과 원장)
    advice 최수현(수아뜰리에 원장)
    digital designer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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