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오작교 역할을 한 최성준과 함께 출연해 필터 없는 토크를 펼친 이다해와 세븐. 두 사람은 2016년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오랜 친구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양측의 열애 인정 후 화제가 된 것은 과거 세븐의 식당에 간 이다해의 인증샷. 이다해는 자신의 트위터에 닭다리를 먹는 모습과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든 사진 두 장을 게시하며 "완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욱아 잘 먹었어"라고 적었다. 그로부터 벌써 7년. 가장 긴 연애를 하고 있다는 이다해와 (아직은) 가장 짧은 연애라는 세븐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모자란 커플의 밀월여행 「 피터 파커와 MJ는 사귈 운명, 톰데이아
」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커플은 단연 톰데이아. 3대 피터 파커와 MJ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역대 남녀 주인공들이 그러했듯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9년 9월 1일, 프로모션 행사에서 찍힌 둘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젠데이아의 생일을 '친구로서' 축하했던 톰. 2년 뒤 그는 대기실에서 다정하게 찍은 둘의 사진을 올리며 젠데이아의 생일을 '연인으로' 축하했다. 그런데 최근 두 사람이 캐스팅 되었을 당시 소니픽쳐스 회장 시절의 에이미 파스칼이 했다는 조언이 화제가 되었다. 그는 톰과 젠데이아를 따로 불러 이렇게 설교했다고 한다. "둘 사이를 플라토닉한 관계로 유지해!" 이 조언을 2대 스파이더맨 커플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에게도 했다고 하니, 피터 파커와 MJ의 현실 연애는 그 누구도(닥터 스트레인지도!) 막기 어려운 듯하다.
「 오랜 친구와 결혼합니다, 박신혜와 최태준
」 오는 1월 22일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식을 올린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08, 09학번 선후배 사이이자 2012년 〈드라마의 제왕〉으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 2017년 열애설이 처음 제기됐을 때,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는 익숙한(?) 해명을 했다. 몰디브에 이어 국내 수목원에서도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일정이 맞아 우연히 만나게 됐다", "다른 일행들이 있었다"라며 부인한 것. 하지만 다음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양곱창집에서 데이트하는 사진이 공개되자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음을 인정했다. 박신혜는 공식 팬카페에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라며 결혼(과 임신)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