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뷔∙카디비∙드웨인존슨, 역대급 선물로 플렉스한 스타와 팬들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의 축하 스케일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2019년에는 한국 연예인 공식 후원자로는 최초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참여해 '퍼플 뷔 존'을 선물하더니, 2020년부터 '2년 연속' 부르즈 칼리파에 라이트쇼를 펼치는가 하면, 단발성 광고 비용이 5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연말호에 전면 광고까지 실었다. 팬들의 역대급 생일 축하를 받은 뷔의 반응은? 팬들과 위버스에서 소통하던 그는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에 설치된 생일 이벤트 장소에 깜짝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지금 미국에서 가장 리치리치한 언니 카디비. 그가 얼마 전 남편 오프셋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그야말로 억 소리가 난다. 정말 억이니까, 그것도 24억! LA클럽에서 열린 생일파티에서 (대형으로 제작된) 2백만 달러 수표를 꺼내 오프셋에게 선물한 이 언니. 2020년 오프셋이 생일 선물(이자 재결합 뇌물)로 롤스로이스를 선물했을 때, 카디비는 SNS 라이브로 말했다. "난 물질적인 거 좋아해. 생일 선물로 롤스로이스 준 오프셋을 무시했어야 할까?" 1년 전 오프셋의 생일엔 람보르기니를 선물했던 이 언니, 벌써부터 다음 선물이 궁금해진다.  
 
 
드웨인 존슨은 고마운 사람에게 차 선물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작은 2018년, 오랜 세월 자신의 대역 배우를 해온 티노아이리드에게 포드 트럭을 선물한 것. 작년 1월에는 그가 가장 힘들던 시절 전 재산을 털어 도와준 WWE 에이전트 브루노 라우어에게 포드 트럭을, 추수감사절엔 <레드노티스> 특별 상영회에 깜짝 방문해 퇴역군인 팬에게 본인 소유의 픽업 트럭(역시 포드다)을 선물했다. 순식간에 조회수 수백만을 찍은 이 감동적인 영상의 최대 수혜자는 아마도 포드? 그리고 지난 크리스마스. 존슨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신형 캐딜락 'CT5'를 선물했다. 3년 전 크리스마스에 드린 집(!)에 비하면 소소한 선물이지만, 어머니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