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T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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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를 통틀어 가장 치열한 접전 끝에 승자가 가려진 베스트 토너 부문. 높아진 토너의 위상만큼이나 쟁쟁한 후보들이 줄을 이었지만 결국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2020년을 뜨겁게 빛냈던 빨간쌀 진액 스킨이 올해도 베스트 토너의 영광을 차지한 것. 2년 연속 선정의 명분은 확실하다. 단일 농가에서 재배한 유기농 여주쌀을 쌀겨와 쌀눈이 살아 있도록 반만 벗겨내 빨간 누룩(홍국균)으로 8일간 정성껏 발효하고, 다시 7일간 2차 발효해 얻은 2번 발효 빨간쌀 진액™. 빨간쌀 진액 스킨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이 귀한 성분에는 쌀이 본래 지닌 것보다 더 진한 보습력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할 수 있는 강한 힘이 담겨 있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의 무차별 공격에 도통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2021년, 피부를 진정시켜 줄 24시간 보습 스킨보다 더 간절한 건 없을 터. 게다가 진액을 그대로 넣은 고농축 제형은 ‘에센스인가?’ 착각될 정도로 영양감도 풍부하다. 끈적임 없이 편안하게 스며들고,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흡수력도 인기 요인 중 하나. 좋은 제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성분, 제형, 사용감의 삼박자를 이보다 더 완벽하게 충족시킨 후보는 전무후무했으니, 2년 연속 최고의 토너로 뽑힌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14.2% SURVEY RESULTS “진짜 진한 찰벽 보습 스킨”, “몇 번 덧바르면 피부가 촉촉해져 다른 화장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농도가 진한 에센스 느낌이라 바른 후에 날아가지 않고 흡수가 잘된다” 같은 코멘트와 함께 ‘화장품 좀 써봤다’는 40대 이상 여성들에게서 특히 많은 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