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갗이 찢길 듯한 한파엔 김나영처럼 포근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두툼한 페이크 퍼 코트를 소장해보는 건 어떨까. 방한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그는 크림 컬러 페이크 퍼 코트에 핑크 컬러비니로 포인트 스타일링 방법을 통해 손쉽게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아우터가 무겁게 느껴진다면, 예리처럼 액세서리를 퍼 소재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것도 방법! 그는 새하얀 퍼로 뒤덮은 헤어 핀으로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도, 메가 트렌드인 Y2K를 캐치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겨울에 슬라이드를 신는 이가 진정한 패션 고수! 고민시는 블랙 재킷으로 시크한 룩에 귀여운 퍼 슬라이드를 착용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파가 도래한 날씨에 슬라이드를 활용한다면, 고민시처럼 발끝까지 덮는 기장의 팬츠를 선택할 것. 추위를 막으면서도, 얼핏얼핏 보이는 슬라이드 스타일링이 평범할 수 있는 룩을 흥미롭고 신선하게 만들어준다.
룩이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땐, 퍼 해트를 더해보자. 태연처럼 슬리브리스 이너에 매치하면 블링블링한 파티 룩으로 제격이다. 이 같은 스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심플한 터틀넥 톱이나 단정한 울 코트 등에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방한 룩을 연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