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 나가”,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가수 산다라박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자취 1개월 차, 38년 만에 부모님의 잔소리를 떠나 독립에 도전했는데요. 산다라박은 “평생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사 모으고 아이템들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 집에서 가족들과 생활하다 보니까 이런 걸 예쁘게 장식할 공간이 없더라. 그래서 한 번쯤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전시하듯 꾸며보고 싶은 게 내 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준 아늑한 공간에 산다라박의 힙한 감성과 아이템을 더한 이 집의 콘셉트는 ‘일탈’. 콘셉트에 맞춰 한강에서만 볼 수 있는 ‘한강 라면 기계’까지 다 갖춘 산다라박의 놀이터, 첫 자취집의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산다라박의 힙한 아이템 정보가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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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 옐로우 조합은 말해, 뭐해!
산다라박의 힙한 인테리어는 모던한 화이트 톤에 러그, 커튼, 모듈 가구를 옐로우 컬러로 매치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거실 겸 침실로 활용하고 있는 이 공간은 넓지 않지만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모듈 가구와 유선형의 테이블을 배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것도 산다라박의 센스가 돋보이죠. 산다라박이 픽한 인테리어 아이템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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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E 4/4 Table & Shelf
거실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아이템은 바로 이탈리아 브랜드 B-LINE의 4/4 Table & Shelf 테이블입니다. 이 테이블은 4개의 제품을 중앙에 맞춰 둥근 모양으로 만들면 원형의 커피 테이블이 탄생하는데요. 산다라박처럼 꾸불꾸불한 물결 모양의 형태로 길게 배치할 수 있으며 모듈식 선반과 코너 선반, 그리고 공간에 따라 일부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 아이템의 장점! 모던하고 심플한 라인과 가벼운 무게로 다양한 형태의 조립이 가능하니 인테리어에 금방 싫증을 느끼는 ‘자취러’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5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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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의 최애템은 한강 라면 기계?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모두 부러워했던 아이템은 바로 산다라박의 ‘한강 라면 기계’입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4분 만에 집을 한강변으로 만드는 이 아이템은 즉석식품 조리기 브랜드 이지쿡의 라면 조리기인데요. 제품명은 ‘IH 5660’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은박지 접시와 인덕션 조리 기구 모두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자취러’들 필수템의 가격은 3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