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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의 영롱 영롱한 홀리데이 뷰티 모먼트! 고급진 헤어 스타일링 비결은?

연중 가장 화려하고 대담하게 변신할 수 있는 블링블링 홀리데이! 반짝반짝 빛나는 이브닝 나잇을 위해 갓벽한 헤어 스타일과 글램 룩으로 치장한 배우 이하늬의 뷰티 모먼트.

BY정유진2021.11.24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 재재와 함께 하이텐션을 보여준 영상이 화제예요. 저는 MBTI 결과 전형적인 ‘I’형 인간이라 ‘E’형인 두 분의 텐션이 마냥 신기하더라고요.
(웃음) 보는 것만으로도 기 빨리신 거 아니에요?
 
 
음, 사실 하늬 씨 만나기 전에 조금 걱정했어요. 인터뷰하러 갔는데 이런 텐션이면 어쩌나 해서요.
그랬겠다. 저 여자 갑자기 일어나서 춤이라도 추면 어쩌지? (웃음) 그 정도는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원 더 우먼〉이 종영을 앞두고 17.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어요. 데뷔 이래 처음 원톱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홈런 친 기분이 어때요?
아직 실감이 잘 안 나요. 그 많은 대사며, 강도 높은 액션이며 모든 게 저에게는 굉장한 도전이었거든요. 여자가 원톱인 드라마가 흔치 않은 만큼, 제가 잘해야 나중에 후배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란 책임감도 있었고요.
 
 
듣고 보니 그렇네요. 여성 캐릭터가 혼자 극을 멱살 잡고 하드캐리하는 드라마는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쵸? 대본 보고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구나 생각했어요. 특히 ‘조연주’처럼 지적이고 진취적인 여자들은 이기적이거나 탐욕적으로 그려지는 일이 많았으니까요. 이런 캐릭터가 어필될 수 있는 세상이 왔다는 게 되게 반가워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46만9천원 배우 이하늬의 헤어 디바이스 원픽! 풍성하고 건강미 넘치는 탱글 머릿결을 보유한 그녀의 탄력 모발 비결은 바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에 있다.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기프트 에디션은 고급스러운 프러시안 블루와 리치 코퍼 색상이 시선을 끈다. 집중적인 고속의 바람을 분사해 모발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도록 돕고, 사용 시 적정 온도를 유지해 과도한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46만9천원 배우 이하늬의 헤어 디바이스 원픽! 풍성하고 건강미 넘치는 탱글 머릿결을 보유한 그녀의 탄력 모발 비결은 바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에 있다.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기프트 에디션은 고급스러운 프러시안 블루와 리치 코퍼 색상이 시선을 끈다. 집중적인 고속의 바람을 분사해 모발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도록 돕고, 사용 시 적정 온도를 유지해 과도한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호탕한 비리 검사 ‘조연주’와 얌전한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를 온탕, 냉탕처럼 오가는 1인 2역으로 물오른 연기를 보여줬어요. 화면에서 그야말로 펄펄 날아다니더라고요.
1인 2역은 정말 작전을 잘 짜야 하는 것 같아요. 두 인물의 살아온 배경이 다른 만큼 외모나 말하는 호흡, 걸음걸이 같은 세부 요소 또한 모두 달라야 하죠. 다행히 ‘연주’와 ‘미나’는 캐릭터의 질감이 전혀 달라 격차를 두기 좋았어요.
 
 
많은 이들이 배우 이하늬의 터닝 포인트로 영화 〈극한직업〉을 꼽아요. 이후 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하면서 코미디 연기의 재능을 또 한 번 입증했죠. 그래서인지 〈원 더 우먼〉은 그야말로 깔린 멍석 같았어요. 배우 일을 시작하면서 코미디가 자신의 장기가 될지 예상했나요?
아니요, 코미디가 제 장기라니 당치 않죠. 다만 무엇보다 어려운 장르라는 건 알아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코미디 연기가 무서워요. 진짜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누군가한테 농담을 던졌는데 그게 안 먹혔을 때의 무안함이라는 게 있잖아요. 오죽하면 〈극한직업〉 찍을 때는 매일 밤 벼랑에서 떨어지는 꿈을 꿨어요. 한 발만 디디면 바로 절벽인데 제가 계속 뛰어내리는 거예요.
 
 
하늬 씨처럼 자신감 넘쳐 보이는 사람도 가슴 한쪽에 그런 두려움이 있군요.
제 절친이 저한테 자주 하는 말 세 가지가 있어요. 넌 두려움이라는 걸 모르지? 떨리는 것도 없지? 부끄러운 것도 없지?(웃음) 저라고 그런 게 왜 없겠어요. 다 있는데 크게 생각 안 할 뿐이죠. 저는 큰일이 닥칠수록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려 해요. 원래 ‘E’들이 그렇잖아요.
 
 
스스로 ‘E’ 성향이라고 하지만 요가, 다도, 민화 그리기 등 평소 하늬 씨가 즐기는 일상의 취미는 오히려 텐션을 누르고 다스리는 쪽에 가까워요.
맞아요. 안 그러면 제가 죽을 것 같으니까. 쉬는 동안 요가하고, 차 마시고, 향 피우고, 그게 다 저 살자고 하는 것들이에요. 부정적인 감정을 그때그때 비워내지 않으면 배우로서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없으니까요.
 
평소 내려놓는다는 표현을 자주 쓰더군요. 지금은 어때요? 배우로서 자신을 잘 내려놓고 있나요?
아직 ‘Still Going On’이죠. 여전히 타협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삶에서도, 연기에서도요. 다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내면에 집중하며 살겠다고 다짐한 지는 꽤 됐어요. 의식적으로 제 영혼의 소근육들을 깨워내 작동시키려 하죠. 그렇지 않으면 저도 모르게 침몰해버릴 것 같아서요. ‘내려놓는다’는 표현에는 그런 자세도 포함돼 있는 것 같아요.
 
 
공식 유튜브 채널 〈하늬모하늬〉에서 자기 전에 명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명상은 고통의 회피가 아닌 직면이라고. 하늬 씨는 고통을 잘 직면하는 사람인가요?
이제는 고통뿐 아니라 제 안의 모든 감정을 조금 관조적으로 보려고 해요. 그게 나이 먹는 장점 같아요. 나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거요. 예전에는 엄마가 된 것처럼 스스로를 다그쳤어요. ‘다들 너만 보고 있는데 그러면 어떡하니! 더 잘해야지!’ 하고요. 제가 내년에 마흔이거든요. 이제는 저 자신을 약간 할머니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멀리서 따뜻하게 지켜보는 식으로요.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나 국악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을 정도로 인생의 절반을 국악과 함께 보냈죠.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것에 대한 미련은 없나요?
전 지금도 제 아이덴티티를 국악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그건 그냥 제가 한국 사람인 거랑 똑같아요. 나는 국악 하는 사람이고, 언제 어디서든 국악으로 한국을 알릴 기회가 있다면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임할 준비가 돼 있어요. 저에게 국악은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집 같은 존재예요.
 
 
과거 인터뷰에서 “미숙한 내 모습과 마주해야 할 때면 굉장히 수치스럽다”, “완벽히 소화하지 못하고 연기를 끝낼 때면 치욕스러운 기분마저 들었다”라는 답변을 봤어요. 평소 긍정 에너지 넘치는 이하늬의 입에서 ‘수치’, ‘치욕’ 같은 단어가 나오는 것이 놀라워 따로 메모해두었죠.
그때는 제가 그런 사람이었어요. 일하면서 박사 과정 하느라고 몸이 완전 똑 부러졌었거든요. 그러다 차, 향, 요가를 차례로 만나면서 사람이 많이 변한 거예요. 전에는 삶의 모토가 ‘지기추상 대인춘풍’이었어요. 스스로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차갑게, 상대방에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게. 가야금 시작한 4살 때부터 그 말을 가슴에 새기며 살았어요. 대체 얼마나 더 연습해야 엄마만큼 노래하고 연주할 수 있을까, 괴로워하면서요(그의 어머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46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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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너무 엄격했네요.
맞아요. 별로 완벽하지도 않으면서 서릿발처럼 스스로에게 완벽한 잣대를 들이댄 거예요. 전 그게 자해의 일종이라 생각하거든요. 현대인들은 열심히 산다는 명목하에 자해를 너무 많이 하며 살아요. 저도 그랬다가 연기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죠. ‘왜 꼭 지기추상 대인춘풍이어야 하지? 지기춘풍 대인춘풍이면 안 되나?’ 하고요. 20년 넘게 한 가야금도 만족스럽지 못한데 고작 10년 넘게 한 연기가 어떻게 만족스럽겠어요.
 
 
그렇듯 치열하게 살아온 와중에 국악의 끈을 놓지 않은 게 참 대단해요. 미스 유니버스 무대에서는 장구춤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는 전통 춤인 춘앵무를 선보이기도 했죠. 전공인 가야금이 아닌 춤이어서 의외였어요.
원래 국악은 종합예술이에요. 예를 들어 판소리를 기악화한 것이 산조거든요. 소리를 정확히 들을 줄 알아야 악기도 잘 연주할 수 있어요. 그래서 판소리 명인인 동시에 가야금 명창인 분도 많아요. 실제로 학교에서도 악기 하나만 배우지 않아요. 가야금, 거문고, 한국무용,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익히죠. 제가 뮤지컬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래서인 것 같아요. 종합예술 형태의 무대를 볼 때면 늘 심장이 뛰어요.
 
 
부모님, 남동생과 함께 가족 앙상블을 만들었다고요. 요즘도 활동하고 있나요?
하고 있는데 하고 있지 않은 상태?(웃음) 원래 매년 온 가족이 무대에 서는데 올해는 드라마 때문에 저만 빠졌어요. 저 없이 셋이 올라간 무대를 보니 약간 허전하더라고요. 이제 작품도 끝났으니 오랜만에 가야금 연습이나 해보려고요. 제가 편안함을 느끼는 음악 위주로요. 재미 삼아 연주할 때만 나오는 에너지가 있거든요.
 
 
다이슨 홀리데이 기프트 에디션 화보 촬영을 앞두고 있어요. 모발이 무척 풍성한데, 평소 꼭 지키는 헤어 케어 습관이 있나요?
잠들기 전에 고개를 숙인 다음 브러시로 머리를 거꾸로 빗어요. 귀찮아도 그냥 아이 크림 바른다 생각하고 거의 매일 해요.
 
다이슨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 59만9천원 찰랑이는 스트레이트 헤어를 위한 원픽! 윤기가 차르르르한 그녀의 헤어 역시 다이슨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로 연출한 스타일. 최적의 유연성과 강도, 열 전도를 제공하는 6개 금속으로 만들어진 ‘플렉싱 플레이트’가 모발 손상을 절반으로 감소시켜준다. 게다가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최대 30분간 무선으로도 사용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간편하게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가죽 패키지와 벨벳 케이스에 고급스럽게 담겨 연말연시 기프트 완소템으로 등극할 듯!

다이슨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 59만9천원 찰랑이는 스트레이트 헤어를 위한 원픽! 윤기가 차르르르한 그녀의 헤어 역시 다이슨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로 연출한 스타일. 최적의 유연성과 강도, 열 전도를 제공하는 6개 금속으로 만들어진 ‘플렉싱 플레이트’가 모발 손상을 절반으로 감소시켜준다. 게다가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최대 30분간 무선으로도 사용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간편하게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가죽 패키지와 벨벳 케이스에 고급스럽게 담겨 연말연시 기프트 완소템으로 등극할 듯!

역시 미인은 부지런하네요. 다이슨 제품을 사용해본 적은 있고요?
매번 쓰는데요?(웃음) 〈겟잇뷰티〉 진행하던 시절에는 (다이슨 제품을) 너무 써보고 싶은 나머지 영국 본사까지 다녀왔어요. 그때가 다이슨이 한국에 막 들어온 때였는데 우연히 사용해본 제품이 너무 좋아 한국에 없는 걸 구하려고 일부러 찾아갔죠. 헤어 케어 라인은 최근에 쓰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너무 좋더라고요.
 
 
촬영이 없거나 개인적인 약속이 있을 때 헤어 디바이스를 사용해 스타일링하기도 하나요?
평소에는 화장도 스타일링도 거의 안 하지만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땐 혼자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 편이에요. 최근에 에어랩™ 스타일러 좋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 하나 구매할까 생각 중이고요. 제가 다이슨 화보를 촬영해서가 아니라 진짜로, 제 주변에 스타일 좀 좋다 싶은 사람들은 다 쓰더라고요. 저만 뒤늦게 알아서 사람들한테 원시인 취급받았어요.(웃음)
 
 
쉬는 동안 뭐 하면서 지낼 계획이에요?
진짜 무계획이에요. 그동안 매일 두잉(doing)하며 살았으니 이제는 비잉(being)하며 쉬어보려고요. 요가도 하고 가야금도 치고. 참, 그 전에 조카들부터 실컷 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