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짱구 눈썹 노노! 코스모피셜 나노 단위의 아이 브로 스케일링 메뉴얼

샥샥샥 그렸는데 거울만 보면 짱구 눈썹? 잘나가는 강남 반영구 1타 강사 부럽지 않은 코스모피셜 나노 단위의 브로 스케일링 매뉴얼!

BY정유진2021.11.17
 

PART 1 얼굴형부터 파악하기!

✔ 브로페셔널하고 싶다면 나노 단위 디테일에 신경 쓸 것. 
 

중안부가 긴 페이스

눈썹 길이는 길게, 두께는 도톰하게 그릴 것. 눈 길이에서 눈썹이 끝나는 게 아니라 좀 더 길이를 연장해 눈 전체 폭보다 눈썹이 옆으로 빠져 있는 것처럼 그려야 한다. 그래야 세로에서 가로로 시선이 분산되며 얼굴 길이가 짧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때 눈썹 산이 너무 각지면 어색해 보일 수 있으니 눈썹 산을 낮추면서 굴리듯이 그려줄 것.

 
 

빵실한 달덩이 페이스

얼굴형이 동그랄수록 눈썹 산 각도를 살리는 게 킬포! 다만 눈썹 3분의 2 지점에 눈썹 산이 와야 한다는 건 완전 옛날 공식. 각을 뾰족하게 꺾어 그리지 말고 완만하게 아치를 그려야 인상이 너무 세 보이지 않으면서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보완할 수 있다.
 
 

옆 광대뼈가 큰 각진 얼굴 

모양은 세미 아치나 아치형, 일자형 등 원하는 스타일로 가되, 눈썹 형태를 완만하게 그려 얼굴의 각이 부드러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눈썹을 아주 살짝만 올리고 밑부분에 커브를 넣어 완만한 형태로 디자인하는 게 포인트! 눈썹의 두께는 이마가 넓은 편이라면 두께감이 좀 있게, 아이홀이 넓다면 얇게 그리는 게 좋다.

 

 

PART 2 이런 게 바로 디테일의 차이! 브로페셔널한 나노 브로 스케일링 팁

 
① 본투비 눈썹 부자라면
☆cosmo says
삐죽삐죽한 방향 정도를 정돈하고 타고난 눈썹 숱과 결을 한 올 한 올 살리면서 고정해줄 것. 도구는 브로카라만 이용해도 충분하다.
 
② 헤어 컬러와 브로 톤이 안 맞는다면
☆cosmo says
헤어 컬러가 밝은 편이라면 눈썹 컬러는 모발의 가장 어두운 부분에 맞출 것. 그래야 얼굴선이 너무 강조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인상을 완성할 수 있다.
 
③ 숱 없는 빈약 눈썹이라면
☆cosmo says
마치 눈썹모를 심어주듯 한 올 한 올 채워 그려 넣을 수 있는 리퀴드 틴트를 사용해볼 것.
 
④ 숱이 균일하지 않은 눈썹러라면
☆cosmo says
눈썹의 비어 있는 틈새를 균일하게 채우기에 적합하고, 양 조절이 쉬우며 가루 날림이 거의 없는 젤 크림 타입을 추천한다. 파우더 타입보다 고정력도 높은 편이라 눈썹을 그린 후 시간이 지날수록 반토막 눈썹 신세가 되는 일도 없을 듯.
 
⑤ 전문 아티스트 테크닉도 가능한 뷰잘알이라면
☆cosmo says
눈썹 메이크업에도 다단계 매뉴얼이 있다. 유분기를 정돈해주는 그림자 발색의 베이스용 파우더로 시작해 형태를 잡아주는 진한 컬러 파우더, 농도를 조절하는 브러시 터치, 눈썹 뼈에 하이라이트를 넣어 눈매에 입체감을 더해주는 단계까지! 끝내면 갓벽한 브로 스타일링 완성~.
 
⑥ 지저분 너저분 메이커 잔털 때문에 골치라면?
☆cosmo says
눈썹 잔털은 눈썹 칼로 애매하게 밀거나 뽑아버리면 눈썹이 정상 길이로 자랄 때까지 더 지저분한 인상을 남길 수도 있고, 잘못하면 눈썹이 확 잘려버린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대신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잔털 케어용 왁스 스티커나 왁싱 비즈왁스가 시중에 다양하니 적극 활용해보길~.
 
▲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레지스트 브로우 픽서 #20 딥블론드 3만4천원.
45도로 휘어진 마이크로 브러시가 눈썹을 한 올씩 코팅해 힘 있게 살려준다. 내추럴한 색감이라 본래 눈썹이 풍성한 것처럼 보이는 역할까지 해낸다.
 

▲ 어뮤즈 아이 비건 클린 브로우 테이머 1만6천원.
양 조절이 쉬운 짧은 트리 브러시로 포뮬러가 눈썹에 균일하게 발린다.

 
▲ 쏘내추럴 브로우 픽스 틴트 카라멜 브라운 1만5천원.
한 번 바르면 저녁까지 지속되는 리퀴드 틴트 제품. 파우더 타입에 비해 가루 날림도 없고, 제형이 건조된 후에는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 정샘물 스타일 픽스 브로우 마스카라 #브릭브라운 2만원.
붉은 기가 도는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눈썹 전용 마스카라. 제형이 무겁지 않아 눈썹에 가볍게 발리는 편.
 
▲ 헤라 브로우 디자이너 세트 2호 브라운 3만원대.
연한 색의 중간 파우더로 눈썹을 전체적으로 터치한 뒤 셰이딩용 짙은 색으로 형태를 디자인하고, 맨 왼쪽의 하이라이트 컬러를 눈썹 뼈에 터치하면 눈썹 라인이 깔끔하게 정돈되는 효과가 있다.
 
▲ 베네피트 포우마드 브로우 포마드 3 웜 라이트 브라운 3만1천원.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 크리미한 타입이라 그리기도 쉽고, 지속력이 오래가서 중간에 수정이 필요 없을 정도다. 너무 진한 색보다는 2.5호나 3호처럼 자연스러운 컬러를 픽할 것.
 
▲ 제스젭 필 마이 브로우 02 딥브라운 1만원대.
일반 눈썹모 굵기가 0.15~0.2mm 정도 되는데 브러시가 딱 0.15mm 두께라 텅 빈 부분에 쓱쓱 그려 넣으면 마치 눈썹이 새로 생긴 듯 촘촘해 보인다. 브러시 끝으로 액이 몰리지 않아 수묵화처럼 시어한 컬러링으로 물드는 것도 갓벽!

 
▲ 맥 쉐이프 & 쉐이드 브로우 틴트 3만원대.
붓펜 타입의 리퀴드 틴트와 반대편 파우더 스펀지 팁이 합쳐진 듀얼 콘셉트 제품. 파우더 팁으로 빈 곳을 자연스럽게 메운 뒤 브러시로 눈썹을 세밀하게 그릴 수 있다.
 
▲ 알롱 셀프 제모 비즈왁스 2만4천원 & 왁싱 워머기 3만6천원.
집에서도 간편하게 셀프 케어가 가능! 미니미한 워머기에 비즈 왁스를 넣고 녹여 제모가 필요한 부위에 바르고 떼어내면 잔털 정리가 된다.
 

 

제발 이런 실수만은!

스킬이 서툰 뷰알못은 물론 뷰잘알도 알아두면 쓸모 있는 별별 체크 포인트.
 
① 눈썹 앞머리 보고 또 보기!
눈썹만 그렸다 하면 어색해 보이는 이유는 바로 눈썹 앞머리 때문. 펜슬 하나로 그러데이션 없이 앞머리부터 그리면 색의 농도가 앞쪽부터 꼬리까지 똑같아져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이럴 땐 펜슬 뒤에 내장된 스크루 브러시로 여러 번 빗어주기만 해도 색의 농도가 연해진다. 
 
② 눈썹 주변의 유분 정리를 소홀히 하지 말 것
본격 눈썹 화장 전에 파우더를 가볍게 쓸어주기만 해도 유분기는 확연히 줄어든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브로카라를 바를 땐 털 아래의 피부에는 닿지 않게 털에만 발라야 얼룩 없는 깔끔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③ 브로카라 제대로 사용하기!
눈썹 컬러를 확실하게 바꿔주고 싶을 때는 브로카라를 뒤에서 앞 방향으로 빗질해야 한다. 눈썹 방향대로 바르는 것보다 눈썹모에 골고루 컬러가 묻어 발색이 확실하게 되기 때문. 그리고 눈썹 뒤에서 앞으로 갈수록 손에 힘을 빼며 발라야 색의 농도가 미세하게 옅어지면서 자연스러워 보인다.
 
④ 세미 아치형은 각도 디테일에 신경 쓸 것
요즘엔 슬림한 세미 아치형이 그야말로 대세. 아치형에 비해 눈썹 산의 경사가 과하지 않아 날카로워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다. 일자 눈썹보다는 굴곡진 형태로 눈썹 아래 선이 완만한 라운드형 곡선을 이룬다는 느낌으로 표현하면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다.
 
⑤ 펜슬도 다 같은 펜슬이 아니야!
눈썹 앞쪽은 두께가 얇은 펜슬, 형태감을 잡고 싶다면 단면이 넓은 펜슬, 라인과 꼬리 쪽을 디테일하게 마무리하고 싶을 땐 사선형 펜슬을 활용할 것.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로 눈썹 위 선을 평소 쓰는 펜슬로 막 그리는데, 이는 짱구 눈썹 직행길이니 특히 주의할 것.
 
VDL 아이파인 더블엣지 브로우 03 라이트 브라운 1만8천원.페리페라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 내추럴 브라운 5천원대.로라 메르시에 브로우 펜슬 애쉬 블론드 3만2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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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정유진
  • photo by Getty Images(인물)/ 최성욱(제품)
  • advice 이성민(베네피트 메이크업팀 내셔널 브로우 아티스트)
  • advice 이지수(무무왁싱스튜디오)
  • assistant 박지윤/ 박민수
  • digital designer 김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