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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카니예 웨스트의 기행 타임라인

카니’예’의 기행은 계속된다, 쭈-욱

BYCOSMOPOLITAN2021.09.14
대선 출마, 성을 뺀 개명 신청, 불륜 고백 신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카니예 웨스트의 기행 타임라인.  
 
 

2020. 7. 소속은 생일파티, 이상은 와칸다! 대선 출마

지난해 미국 독립기념일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뒤늦게(선가가 4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카니예의 대선 드립이 처음은 아니라 대다수 사람들이반신반의했지만 진짜 입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인상적인 유세를 펼쳤다. 첫 유세전에 '2020' 문구를 새긴 방탄조끼를 입고 나타나 마이크도 없이 고래고래 연설을 하다 자신의 아내와 어머니도 낙태를 고려한 적이 있다면서 울먹거린 것. 이날 '낙태의 제한적 합법화'에 대해 말하던 그는 "아기를 낳는 모든 사람에겐 100만 달러(한화로 약 12억 원)를 지원하겠다"라는 파격 공약을 걸기도 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카니예가 창당한 당명은 '버스데이파티'. "우리가 이기는 날이 모두의 생일이 될 거"라나? 그가 제시한 정부 모델은 마블 코믹스 속 가상국가 '와칸다'. 이전까지 팬심으로 사랑하던 '트럼프 형'과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 내 흑인 인권 운동을 지원하면서 멀어졌다. 카니예의 대선 출마에 대해 단순히 홍보를 위한 행보라는 해석과 트럼프 재선 성공을 위한 지원이라는 의혹이 혼재했다. 어쨌거나 그는 지난 대선에 떨어졌고, 2024년 대선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카니예의 출마 선언에 가장 열성적인 지지를 보낸 건 테슬라의 CEO 엘런 머스크다.  
 
 
 

2021. 8. 카니 떼고 웨스트 떼고, '예(ye)'로 개명 신청

2018년, 랩네임이자 앨범 타이틀었던 '예(ye)'로 활동명을 바꾼 카니예. 최근엔 아예 법적 이름을 바꾸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에 개명 신청 서류를 냈다. 카니 떼고, 웨스트도 떼고 '예'로 개명하겠다는 것. 자신을 '미스터 웨스트'라 부를 만큼 집안에 대한 자부심이 컸던 그가 성까지 지우는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1. 9. 외도는 나의 영감? 불륜 암시한 신곡 발표

비욘세가 신보 〈Lemonade〉를 발표하며 제이지의 외도설이 화제가 되었던 2016년. 카니예는 절친에게 크게 실망했다며 킴 카다시안 외의 다른 여자는 쳐다보지 않을 것이라 맹세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로남불 맹세에 불과했던 모양이다. 킴 카다시안과의 이혼 후 첫 앨범 〈Donda〉가 발매되자 그가 두 아이를 낳고 외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결혼 생활 파탄과 자신의 과오에 대한 책임을 담았다는 'Hurricane' 속 가사 '새로운 여자(new chick)', '두 아이를 낳고도 여전히 놀고 있다(still playin' after two kids)'가 문제였다. 현지 연예 매체에 따르면 최근 열애설이 있었던 이리나 샤크가 당시의 '새로운 여자'는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