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뷰티계의 '브레이브걸스'가 떴다! 급격하게 떡상한 '역주행 코스메틱'의 비하인드 스토리
뷰티계의 ‘브레이브걸스’가 떴다!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떡상’한 역주행 코즈메틱들의 짠내 듬뿍, 감동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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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손민수 (feat. 장원영)
」
차분한 그린 톤 제형의 베이스로 톤 보정은 기본, 다크닝 현상까지 막아준다.
▶ SSUL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아이즈원 장원영 담당쌤한테 아이돌 메이크업 받았습니다’ 영상은 200만 조회 수를 훌쩍 넘겼다. 이날 사용한 스킨 세팅 톤 코렉팅 베이스가 인기를 끌며 역주행 차트에 단숨에 진입했는데 그 이유는 영상에 출연한 위위아뜰리에 조은비 아티스트가 실제 아이돌들에게 사용하는 ‘찐템’으로 공개했기 때문. 이를 바르기만 해도 하루 종일 ‘예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해, 대박난 조회 수만큼 제품 판매량 역시 4배 이상 오르며 인기 급상승 중!
「
주인공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
입술에 가볍게 밀착되는 매트 제형의 립스틱은 여러 번 덧발라도 건조함이 전혀 없다.
▶ SSUL
나스의 새로운 뮤즈, 가수 이하이의 캠페인 광고가 공개되자 예상치 못한 곳에서 대박이 났다. 메인 아이템인 블러셔와 함께 사용한 립스틱이 그 주인공. MZ세대에게 차세대 ‘힙’ 아이콘으로도 주목받는 그녀답게 SNS에서는 ‘이하이 손민수하기’가 소소하게 유행했을 정도.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해당 립 제품에 대한 매장 문의 또한 쏟아지며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니
이 정도면 역주행템으로 인정!
「
‘존버’는 승리한다
」
불쾌한 잔여감 없이 피부에 가볍고 촉촉하게 스며드는 젤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 SSUL
코로나 시국 덕분에 역주행에 성공한 케이스도 있다. 무더운 날씨와 마스크 어택으로 이전보다 더 가벼운 선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오프라인 쇼핑이 어려워지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사용자가 급증하며 전년 대비 무려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후문.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시기적절하게 대박이 난 사례로 역시 ‘될놈될’이라고 볼 수밖에 없겠다.
「
의외의 스킨케어 맛집
」
리치한 제형의 크림은 피부 속 땅김을 빠르게 개선해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킨다.
▶ SSUL
소위 잘나가는 애들 사이에 묻혀 빛을 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산 비운의 크림. 존재감 제로에 가까웠던 이 제품이 역주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맥 아티스트 김혜림 덕분이었다. ‘망한 베이스도 살려주는 심폐소생템’으로 해당 제품을 추천한 것인데, 이와 동시에 전년 대비 매출이 2배가량 급상승했다. 실제 구매자들 역시 ‘똥손’이 한 베이스도 살려주는 메이크업 전용 스킨케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에는 베스트셀러 라이트풀 C 프라이머와 함께 쓰면 좋은 ‘꿀조합’ 아이템으로도 한 번 더 알려지면서 역주행에 가속도를 더하는 중.
「
트위터로 ‘떡상’ 가즈아!
」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와 각질을 컨트롤해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지성 두피용 샴푸.
▶ SSUL
“머리에 기름이 많아 매일 안 감으면 안 되는 사람이 추천하는 라우쉬 미역 샴푸. 24시간 당직 끝나고 낮잠까지 자고 일어났는데도 머리를 감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안 받은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라는 리얼 후기가 트위터에 올라왔다. 이는 무려 1.7만 개 RT와 함께 입소문을 탔고, 해당 제품은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가파른 매출 상승을 보였다. 이후 원글러가 라우쉬에서 감사의 의미로 보낸 선물을 한번 더 인증해 ‘은혜 갚은 미역 샴푸’로 다시금 화제가 되며 2차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국 출고량 급증으로 스위스 본사에서도 수요 대처가 어려워 긴급 추가 생산까지 들어갔을 정도라니, 그야말로 ‘떡상 오브 떡상’!
「
역주행 ‘본좌’가 나가신다
」
각질 제거부터 피부 결과 혈행 개선까지 도와주는 스크럽. 더 작아진 입자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 SSUL
브랜드 자체가 ‘역주행’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스킨푸드. 2018년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며 추억으로만 남을 뻔했던 스킨푸드가 재론칭과 동시에 역대급 역주행을 보여줬다. 브랜드 담당자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와 애정이 소비자들에게까지 전달돼 “돈쭐내자!”며 화력을 쏟아부은 이들로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그 뒤 스킨푸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추억의 블랙슈가는 리뉴얼을 통해 스펙까지 만렙을 찍으며 역주행 열차에 올라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탈모? 야, 너도 할 수 있어!
」
탈모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두피 전용 에센스.
▶ SSUL
브랜드 첫 론칭과 함께 호기롭게 데뷔했지만 ‘듣보’ 취급을 받으며 제품 단종 위기에 놓였던 만년 꼴찌템 토닉에게도 볕 들 날이 찾아왔다. 가수 김희철이 한 방송에서 탈모로 인한 지미집 카메라 공포증을 털어놓으며 찐 애정템으로 소개하면서 입소문을 탔기 때문. 그는 개인 방송을 통해서도 24시간 가지고 다니며 두피 관리를 한다고 꾸준히 언급해 수많은 탈모인에게 한 줄기 빛으로 등극! 이제는 닥터그루트를 대표하는 메인 제품으로 성장하며 화장품계의 ‘브레이브걸스’로 자리 잡았다.
Credit
- editor 김민지
- photo by 최성욱
- assistant 박지윤/ 박민수
- digital designer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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