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9일(현지시각)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의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는 앞서 7주 연속 ‘핫 100’ 1위를 기록한 ‘버터(Butter)’를 밀어내고 정상을 차지한 건데요, 기존 1위를 차지하다가 후속 신곡으로 또다시 정상을 차지 하는 건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 3년 만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BTS는 지난해 8월 말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새비지 러브',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까지 총 5개의 빌보드 1위 곡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 모든 게 10개월 2주 동안 이루어진 일 이라고 합니다. 이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라고 하네요!
지민은 BTS 위버스 계정에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큰절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배경을 보아하니, 운동을 하다 급히 소식을 접하고 사진을 찍은 것 같네요!
진은 “진동이 자주 울려서 봤더니 1등이라니, 저도 절하면서 사진 올리고 싶네요”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RM은 “계속된 여러분과의 만나지 못함으로 기쁨과 슬픔에 무뎌진 상태였어요. 그래도 오늘은 기쁨을 만끽하고 싶습니다”라며 현재 상황 때문에 팬들과 만날 수 없음을 아쉬워했습니다.
제이홉은 빨간 꽃을 들고 “아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로맨틱한 소감을 전했어요.
슈가는 ‘퍼미션 투 댄스’ 제목에 맞추어 “춤추기를 허락하겠습니다!”라며 재치있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BTS를 이긴 BTS! 민스트라다무스 슈가의 예언(?)에 맞추어 인기 절정의 팝스타만 가능 했던 기록을 연달아 세우고 있네요. 앞으로 또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