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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최애 플레이리스트 각! 레드벨벳 조이와 마마무의 레트로 파티
마음이 몽글몽글, 꿀 보이스 그녀들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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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열린 음악감상회에서 조이는 타이틀 곡 ‘안녕’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밝고 신나는 노래이지만 괜스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멜로디가 밝고 가사도 희망적이지만 위로가 돼 내 마음을 울린 곡”이라며 ‘안녕’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회사에 강력히 어필했고 솔로로 데뷔하는 의미도 있어 앨범 제목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의 스토리, 스타일에도 조이의 취향이 듬뿍 담겼는데 유독 눈이 가는 건 레트로 패션. 그 중에도 컬러풀하고 자연친화적인 ’60-’70년대 히피풍이 특히 사랑스럽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계속 입고 나오는 크로셰 카디건은 막 돌아온 핫 트렌드이기도…. 손뜨개로 한 올 한 올 뜬 모티프를 이어 붙인 할머니 옷장에서 꺼낸 듯한 ‘할매니얼’ 스타일. 또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카디건과 미니스커트는 전설적 슈퍼모델 트위기가 ’60년대에 즐겨 입던 아이템으로 그 톡 튀는 감성을 조이 식으로 재현했다.
이번 앨범은 세계 26개국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타이틀 곡‘안녕’은 멜론 ‘24Hits’ 차트에 계속 머무르면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조이는 6월 4일 KBS <뮤직 뱅크>에서 솔로 데뷔 무대를 갖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



주목할 점은 댄스 넘버도 넣었던 과거 앨범들과 달리 이번엔 4곡 모두가 발라드란 것.
아름다웠던 눈이 부시던
아프도록 설레며 울고 웃었던
고마웠었던 놓지 말자던
때론 다투고 잠 못 이룬 수많은 밤
화사의 묵직한 보컬로 시작하는 타이틀 곡 ‘웨어러 아 위’를 들으면 힘들었지만 또 행복했던 길을 어떻게 마마무가 함께 걸어 왔는지가 느린 템포를 통해 더 절절하게 다가온다. 각자의 보컬 색채를 마음껏 드러내며 한 파트씩 부르다가 마지막 후렴 부분에선 모두가 하나되어 합창하듯 마마무만의 사운드가 폭발적으로 터져 울려퍼진다. 뮤직비디오에선 이 점을 더 분명히 알 수 있는데 서로 다른 장소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외로운 듯 노래하던 멤버들이 마지막 장면에서 함께 할 때는 수많은 스포트라이트가 그들을, 또 세상을 비춘다. 아무도 없는 숲속은 곧 거대한 무대가 된다.
이번 앨범 속 마마무 역시 MZ세대에겐 부모님의 청춘 시절과도 같은 레트로 스타일이다. 자연스럽게 물 빠진 플레어 데님이나 찢어 입은 데님 쇼츠에 크롭트 톱부터 박시한 티셔츠와 셔츠까지, ’60-’90년대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레트로 스타일을 보여줬다. 섬세하게 셔링 잡힌 화이트 수트와 레이스 처리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마치 음악의 여신, 뮤즈들 같다.
마마무는 6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오랜만의 대면 팬사인회도 진행 예정이다.
Credit
- 컨트리뷰팅 에디터 이선배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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