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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ㅐ 흑역ㅅr 여ㄱi에 있ㄷ ㅏ , 싸이월드 Z
‘일촌’, ‘파도타기’ 등 수많은 신조어를 탄생시킨 서비스 싸이월드. 작년 싸이월드가 사라진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사이월드 데이터 백업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올 정도로 범국민적인 인기를 누린 서비스다. 그도 그럴 것이 사사진 170억장, 음원 MP3파일 5억3000만개, 동영상 1억5000만개 등 국민 절반이 넘는 3200만명 회원의 추억들이 싸이월드에 ‘봉인’되어 있다. 재오픈을 준비 중인 싸이월드는 싸이월드Z라는 이름으로 5월, 웹과 모바일 버전을 갖춘 서비스를 가지고 돌아올 예정. 트렌드에 맞게 서비스를 강화했는데 기존 싸이월드 형태에 증강현실(AR)기술을 더한 3차원 가상 현실을 적용하고, 신기술 적용 버전의 미니미도 공개할 예정. 희소식은 재오픈에 따라 보관되어 있던 35억상당의 도토리 환불도 진행된단다!
2000대 초 주로 중고생들이 애용했던 1세대 SNS 버디버디. 자유로운 특수 문자를 활용하고 아바타 꾸미기 기능 등으로 사랑 받았던 버디버디가 서비스 중단 9년만에 돌아온다. 올 3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날개 달린 신발, 버디버디가 다시 찾아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버디버디의 홈페이지가 다시 열린 것. 구체적 출시일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추억의 서비스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버디버디. 클럽하우스, 틱톡과 같은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과연!
스타크래프트, 뿌요뿌요와 함께 인기를 끌었던 게임 포트리스.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가입자 천만을 넘기며 전국 규모의 포트리스 게임 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던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의 탱크를 선택해 각도, 바람을 계산해 상대방의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슈팅 게임인 포트리스의 오리지널 버전은 작년 21년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새로운 게임들에 밀린 셈인데 후속작으로 나왔던 포트리스 3, 뉴포트리스 또한 짧은 서비스 기간 후 종료되었다. 하지만 포트리스가 ’포트리스 V2’로 재기를 노린다.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것. 현재 전세계 서비스 중이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모드를 제공하며 게임 유저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 중!
2000년대 초반 PC방 중흥기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아블로도 올해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인다. 2D로 제공되었던 원작을 3D로 변환하고 4K이상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게 목표. 특히 디아블로 리마스터 버전인 디아블로 2 레저렉션 티저 영상에 백종원이 ‘와…백파더 접어야겠네’라는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드러내 더욱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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