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 던에서 두아 리파까지, ‘옷 잘 커플’들의 OOTD

영 앤 리치 커플, 현아와 던! 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처럼 그들의 커플룩은 같은 아이템을 고르는 게 포인트다. 각자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힙한 커플룩을 완성하는 비결은? 같은 체크 패턴 아이템이어도 던은 니트 톱에 쇼츠를, 현아는 슈트를 연출했기 때문. 시밀러 룩을 선호한다면 현아와 던에게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일명 ‘두워(Duwar)’ 커플로 불리며 남다른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화제가 되는 두아 리파와 앤워 하디드. 평소 90년대 룩에서 영감을 받는 두아 리파의 영향일까? 앤워 하디드 역시 빈티지한 무드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믹스 매치하는 스타일을 즐겨입는다. 봄버 재킷이나 아노락 재킷 위 후디를 매치해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거나 화려한 패턴의 톱에 컬러풀한 팬츠를 매치해 키치한 스타일을 소화한 이들은 인간 소화제!
 
카이아 가버와 제이콥 엘로디.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하는 이 커플의 최애템은 스니커즈와 스웨트 셔츠! 기본 아이템에 충실하면서도 이지 웨어의 정석을 보여준다. 평소 활동적인 데이트를 즐겨 하는 커플이라면 레깅스나 쇼츠 위 빈티지 무드의 레터링 스웨트 셔츠를 추천한다. 화이트 스니커즈와 볼 캡까지 맞춘 깨알 액세서리 매칭도 눈여겨볼 것.

 
2021년 할리우드 첫 열애설의 주인공, 해리 스타일스와 올리비아 와일드. 지인의 결혼식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새해를 핑크빛으로 시작했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플라워 패턴 맥시 드레스에 핑크 헤어밴드로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고, 해리 스타일스는 블랙 슈트에 레이스 셔츠와 리본을 매치해 유니크하면서도, 올리비아와 통일감 있게 연출했다. 빈티지 무드로 연출하고 싶다면 이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