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물먹은 듯 촉촉한 입술 표현하기

비록 마스크에 가려져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해도 립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BYCOSMOPOLITAN2020.11.19
 

SATIN GLOSS  

F/W 시즌이면 늘 매트 립이 독식해온 스포트라이트를 이번만큼은 반짝이는 글로시 립이 나눠 가지게 됐다. 올봄 투명하고 시어한 ‘물먹립’이 반짝 히트를 쳤다가 코로나19가 극심해진 이후로 매트 립에 완전히 밀리는 듯했지만, 하반기에 샤넬, 입생로랑, 맥 등 메인 뷰티 브랜드가 연달아 촉촉한 글로스 타입의 립스틱을 출시하면서 제대로 주목받고 있는 중. 이젠 마스크를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상인 만큼 바르기 다소 부담스러운 화려한 펄 또는 에나멜, 기름진 윤기의 립글로스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지금 립 트렌드를 주도하는 건 매끄럽고 우아한 반짝임의 새틴 글로스 텍스처! 수분 윤기보다는 좀 더 두께감 있는 광택으로, 오일 또는 워터 베이스의 포뮬러가 입술을 매끈하게 감싸면서 한층 부드럽고 크리미한 광채를 연출한다. 특히 글로시 립 중에서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은은하면서 세련된 누드와 클래식한 낮은 채도의 레드, 이 2가지 컬러가 이번 시즌을 장악할 예정이니 참고할 것.
펜티 뷰티 by 세포라 글로스 밤 유니버셜 립 루미나이저 퍼시 2만8천원. 어떤 피부 톤과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장밋빛의 MLBB 컬러. 퉁퉁한 브러시 팁으로 미끄러뜨리면 입술 위에 매끄러운 광채가 자르르~ 흐른다. 입생로랑 일리싯 누드 컬렉션 베르니 아 레브르 204 프라이빗 카민 4만6천원. 촉촉한 필터를 한 겹 씌운 듯 가볍게 반짝이는 텍스처! 워터 베이스의 포뮬러로 여러 번 레이어링해도 텁텁함 없이 은은한 색감이 유지된다. 맥 파워글라스 플럼핑 립 글로스 플럼프 업 더 잼 3만5천원대.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글로시한 텍스처가 입술 위에 가볍게 착붙! 진저 루트와 캡사이신 성분이 함유돼 도톰하고 볼륨 있어 보이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샤넬 루쥬 알뤼르 라끄 81 옵스티네이션 4만6천원. 강렬한 발색과 새틴처럼 매끄럽게 반짝이는 텍스처의 립 래커. 바른 뒤 몇 시간이 지나도 컬러가 그대로 입술 위에 남아 있는 데다 수분감까지 촉촉하게 유지된다. 클라랑스 립 컴포트 오일 인텐스 05 인텐스 핑크 2만8천원. 입술 케어부터 반짝이는 윤기, 선명한 발색까지 모두 거머쥔 파우치 속 필수 글로시템. 크리미한 오일 제형으로 바를수록 컬러가 쨍하게 올라오면서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한다. 헤라 홀리데이 컬렉션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글로스 메를로 3만5천원대. 입술 위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글로시함이 킬링 포인트! 그윽한 와인빛 컬러지만 투명하게 발색돼 자연스럽고 은은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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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송가혜
  • Design 조예슬
  • Photo by Getty Images(메인) / 최성욱(제품)
  • Assistant 김하늘 / 박지윤
  • 기사등록 온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