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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 1천6백만원? ‘셀카 맛집’ 강민경의 픽!

‘손민수’ 하고 싶은 민경 언니의 탐나는 아이템 정보를 모았다.

BY김지현2020.11.12
강민경이 론칭한 브랜드 ‘아비에무아’ 사무실은 그녀의 집 못지않게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그녀의 '셀카존'인 물결 모양의 거울부터 반려견 ‘휴지’가 취향 저격당한 유선형의 소파, 고급스러운 우드 톤의 스크린, 그리고 하나뿐인 빈티지 조명까지. 당장 구매할 수는 없지만, 정보라도 알고 싶은 탐나는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폴트로노바의 울트라프라골라 거울

요즘 강민경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이 거울. 유니크한 외관 덕분에 한 번쯤 눈여겨 봤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녀의 ‘거울 셀카’ 필수품인 이 전신 거울은 칼 라거펠트와 지드래곤이 사랑한 디자이너로 알려진 에토레 소트사스의 작품이다. 웨이브 머리가 떠오르는 유연한 모양의 프레임이 특징이며 거울과 조명이 합쳐진 제품이라 더욱 효율적이다. 조명을 켜면 핑크색의 불이 들어와 온・오프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편집숍 챕터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천 6백만원.

 
비트라의 프리폼 소파

‘강민경 픽’은 물론, 그녀의 반려견 ‘휴지’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이 소파는 일본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디자이너 이사무 노구치의 작품이다. 이 소파는 1950년대에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후, 2002년부터 비트라에서 재판매하기 시작했다. 흡사 강가의 돌을 연상시키는 형태인데, 실제로 디자이너는 일본 정원의 조약돌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한 제품이라고. 아이보리 톤의 가늘고 긴 디자인은 어떤 공간에 배치해도 잘 어울릴 것이다. 국내에서는 편집숍 짐블랑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천1백60만원이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지만, 착석감 또한 편안한 것은 안 비밀!
 
아르텍의 스크린100

강민경의 사무실 속, 비트라 프리폼 소파 뒤에 배치한 유선형의 룸디바인더 겸 스크린은 디자이너 알바 알토의 작품이다. 부드러운 나뭇결과 따뜻한 우드 톤이 조화로운 이 제품은 소나무로 제작됐으며 나무가 주는 딱딱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유기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직선으로 펼치거나 곡선 형태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관도 용이하다. 공간을 분리하는 용도의 스크린으로 제작됐지만 벽에 기대어 두거나 하나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제격일 것. 국내에서는 편집숍 비블리오떼끄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3백36만원이다. 
 
사무엘스몰즈의 빈티지 램프

요즘 가장 ‘힙’한 빈티지 가구 셀렉숍으로 알려진 성수동의 사무엘스몰즈. 예쁜 것은 절대 놓치지 않는 강민경 역시 이곳에서 빈티지 조명을 구입했다. 이 제품은 강민경이 구매한 조명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1970년대에 독일의 조명 브랜드인 허스타드사에서 생산됐다. 빈티지 제품의 특성상 수량이 1개뿐이라 타이밍이 안 맞으면 놓치기 십상이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을 소장하게 된다면 나만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조명 외에도 사무엘스몰즈 인스타그램에는 다양한 빈티지 제품을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해볼 것. 사진 속 빈티지 조명의 가격은 61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