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rdigan
」BA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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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을 접견하기 위해 버킹엄 궁을 찾은 미셸 오바마의 룩을 두고 논란이 벌어진 적이 있다. 카디건을 입은 미셸의 룩이 격식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과 우아하며 여유로워 보인다는 극찬이 동시에 쏟아진 것. 에디터의 의견은 물론 후자였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나 우리가 그저 입고 싶은 대로 입으면 되는 시대가 왔다. 그렇다면, 카디건을 파티 웨어로 활용해도 될까? 물론이다! 카디건을 숄처럼 연출해 남다른 파티 룩을 연출해 보자.
슬립 드레스 가격미정 올세인츠. 목걸이 48만원, 팔찌 28만원 모두 타니 by 미네타니. 클러치 가격미정 르메르. 샌들 가격미정 앤아더스토리즈.
2 Like BLOUSE
카디건을 드레시하게 즐기고 싶다면, 네크라인을 어깨 아래로 내려 데콜테와 숄더 라인을 우아하게 드러내라.
가죽 스커트 가격미정 아크리스. 목걸이 8만9천원, 팔찌로 연출한 목걸이 6만9천원 모두 빈티지헐리우드. 반지 12만9천원 젠틀러 by 일레란느. 클러치 1백35만원 살바토레 페라가모. 롱부츠 1백52만원 아쿠아주라 by 한스타일닷컴.

카디건과 같은 컬러의 니트 톱을 매치하면, 카디건 앙상블처럼 우아한 니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카디건을 목에 둘러 스카프처럼 활용해도 좋다.
니트 톱 29만9천원 폴로 랄프 로렌. 팬츠 가격미정 로샤스. 귀고리 2만5천원 자라. 체인 팔찌 1백25만원 가브리엘라 by 엑시츠. 클러치 가격미정 프라다. 펌프스 1백25만원 N°21 by 한스타일닷컴.
4 Like SHIRT
카디건을 톱으로 연출할 때는 이너를 생략해야 더욱 쿨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재킷 99만8천원 위크엔드 막스마라. 플리츠스커트 2백80만원대 프라다. 벨트 3만3천원, 백에 묶은 스카프 4만5천원 모두 앤아더스토리즈. 반지 15만원 더파크지. 새들백 4백10만원 디올. 롱부츠 가격미정 셀린느.
OVERS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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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사이즈 카디건의 앞자락을 팬츠나 스커트 안에 찔러 넣으면, 오버사이즈 셔츠의 쿨함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편안함은 더욱 배가된 채!
슬랙스 가격미정 YCH. 반지(세트) 7만원 올세인츠. 토트백 4백43만원 지방시. 로퍼 89만원 살바토레 페라가모.
2 Like JACKET
카디건의 내추럴 무드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보헤미안 터치가 더해진 플라워 롱 드레스를 매치해보자. 여기에 빈티지 무드의 탠 브라운 백과 부츠로 룩의 자연미를 더욱 강조하라.
시폰 드레스 50만원대 폴로 랄프 로렌. 숄더백 가격미정 르메르. 라이딩 부츠 99만8천원 위크엔드 막스마라.

베이식 카디건과 마찬가지로 오버사이즈 카디건 또한 파티 웨어로 활용할 수 있다. 카디건 안에 화려한 미니드레스나 에디터처럼 브라톱을 매치하면, 쿨하고 시크한 ‘남다른’ 파티 룩이 완성된다.
브라톱 가격미정, 스커트 85만원, 펌프스 1백25만원 모두 N°21 by 한스타일닷컴. 커프 13만5천원 코스. 클러치 64만9천원 구드.
4 Like CAPE
오버사이즈 카디건을 극강의 세련된 스타일로 즐기고 싶다면, 케이프로 연출해보자. 피비 필로의 셀린느가 연상되는 모던한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실루엣을 만드는 것이 핵심 포인트!
니트 터틀넥 15만9천원 로렌 랄프 로렌. 퀼로트 가격미정 르메르. 귀고리(세트) 2만5천원 자라. 커프 (위부터)18만원 타니 by 미네타니. 22만8천원 포트레이트 리포트. 18만원 타니 by 미네타니. 19만5천원 더파크지. 반지 8만8천원 젠틀러 by 일레란느. 토트백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롱부츠 24만9천원 H&M 스튜디오.